제1회 목포시 추석맞이 ‘땡 가요제’에서 모은 성금 전달 ‘훈훈’
김길석 전남본부장 “회원들과 칸타빌레 시 낭송협회와 공동 모금한 작은 성의...”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남본부 주관 제1회 목포시 추석맞이 '땡 가요제' / 사진=독자제공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남본부 주관 제1회 목포시 추석맞이 '땡 가요제' / 사진=독자제공

[ndnnews/전남본부]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남본부(이하 진흥회)와 칸타빌레 시 낭송협회는 지난 10일 목포시 유달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진흥회는 목포 섬진흥원유치기념 효사랑 큰잔치, 각종 버스킹 무대 등 지역 사회 곳곳에서 흥겨운 가요무대와 칸타빌레 시 낭송 협회와 함께 시 낭송 버스킹, 등으로 꾸준한 봉사와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유달동 행정복지센타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는 송주용 유달동 자치위원장을 비롯하여 한국문화예술진흥회 김길석 전남본부장 그리고 칸타빌레 시 낭송협회 주봉길 회장이 참석해 소액이지만 회원과 참가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남본부 김길석 본부장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남본부 김길석 본부장

이번 성금 모금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진흥회 김길석 전남본부장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1일까지 2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섬진흥원 야외 주차장에 공연무대를 설치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제1회 목포시민 추석 땡 가요제’를 실시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땡 가요제는 귀성객에게 고향의 푸근함과 즐거운 귀향길을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남본부, 칸타빌레 시 낭송협회, 건맥1897협동조합, 해산물상인회, 해산물조합,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신안군지회, 삼성전자(목포3호광장점), ㈜목포해양케이블카, 제주씨월드고속훼리, 삼학도 크루즈 유람선, 벤치라이브(3호광장) 등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유달동 주민센터에 모금 성금 전달 후 기념사진/사진=독자 제공
유달동 주민센터에 모금 성금 전달 후 기념사진/사진=독자 제공

또 공연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가요 무대와 시 낭송 난타 공연 및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땡 가요제로 폭소와 즐거움을 자아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삼학동에 거주하는 K씨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러한 흥겨운 공연 무대들이 내년에도 지속되었으면 한다”면서 즐거움 속에 못내 아쉬워했다.

용당동에 거주하는 L씨는“지역내에서 예술인들이 보다 활발하고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지원도 필요하다”고 단면을 꼬집었다.

한편 전남본부 김길석 본부장은 지역 사회에서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및 어르신을 위한 떡국 봉사, 요양기관 위문 공연 등 남모르게 크고 작은 봉사를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칸타빌레 시 낭송협회와 함께 낭만버스킹 및 다양한 예술무대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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