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숨은 미식 장소을 알리고, 투어 참여자에게 만족도 매우 높아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가스트로 투어 성공리에 마쳐!

[엔디엔뉴스 김청월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 가스트로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가스트로 투어는 사람의 배, 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와 여행을 뜻하는 ‘Tour’가 합쳐진 말로 ‘미식여행’ 을 뜻한다.

‘충주 가스트로 투어’는 지난 9월 15일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충주시민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등을 체험하고 SNS에 홍보함으로써 음식점과 체험농장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가스트로 투어는 참가자 71명과 함께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사업을 진행한 관내 음식점 및 체험농장인 △병풀농원 △카페소풍 △함경옥 △메이플라워 △충주사과한과 △햇살아래 △작은알자스 △악어섬 △커피박물관 등에서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충주에 오래 살면서도 몰랐던, 구석구석 숨어있는 명소를 알게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충주 가스트로 투어를 통해 충주의 음식을 전국적으로 많이 알리고, 시민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더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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