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전통시장 이용과 활성화 위해 장보기 솔선 참여

청주시청

[엔디엔뉴스 김청월 기자]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27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장보기에 솔선해서 참여,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분위기를 살리고자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가경터미널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상인들과 청주시가 합심해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사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국산 농 ‧ 축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 ‘추석맞이 수산물 구매 고객 할인지원 사업’도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및 젓갈류 등 가공식품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다음달 10월 6일까지는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가 늘어난다. 이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지류 기준 100만원에서 130만원, 카드형·모바일 기준 150만원에서 180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지류형 5%, 카드형·모바일형 10%로 기존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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