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7년만에 공식석상 등장 '눈길'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은 6일 저녁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청담’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의 VIP가 한자리에 모여 진행한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가 열렸다.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 대표 관계자와 기업인, 방송인 포함해 500여명이 자리를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 총괄사장의 오빠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헐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배우 조디 포스터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출처 = 정용진 부회장 SNS]
배우 조디 포스터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출처 = 정용진 부회장 SNS]

행사장에는 손영식 신세계 대표를 비롯해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 명품 브랜드 담당 임원들도 총출동했다. 

이번 프리즈 서울 행사 기간에 신세계는 유통업계 최초로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세계가 파트너사로 참여한 것도 모자라, VIP 행사에서 정 총괄사장이 깜짝 등장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사에 공들이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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