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관객이 평등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점자리플렛 등 배리어프리 서비스 제공 -

【엔디엔뉴스】김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산하 강남문화재단은 오는 8월 30일(수) 오후 7시 강남씨어터에서 해설이 있는 배리어프리 클래식 공연“클래식 팔레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공연 / 사진제공 = 강남문화재단
배리어프리공연 / 사진제공 = 강남문화재단

성우 김기현의 명쾌한 해설과 시각장애인 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로 60분간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1번 3악장 외 7곡이 준비된다.

공연단체인 한빛예술단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세계 유일의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으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뿐 아니라 생명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클래식 팔레트” 공연을 통해서 장애를 극복한 연주로 삶의 의미, 가치를 공유하며 지지하는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8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지역문화팀(02-6712-0525)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공연은 올해 강남문화재단의 신규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코가 없는 코끼리에 관한 이야기인 인형극 “끼리?”에서 수어통역과 음성해설, 자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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