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8억 5600만 원 편성…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확정

홍성군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2015년도 본예산에 주민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0월 2015년도 시책구상사업 중 각 부서별 우선사업으로 선정된 신규사업 47건 58억 4400만원에 대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통해 25개 사업 18억 5600만원을 확정했다.

또한 예산학교운영과 예산신고센터운영, 분과별 위원회 개최 등 군민들이 바라는 예산에 대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통해 2015년 주민참여예산편성 요구사업을 결정했다.

특히 각 부서별 사업우선순위 결정에 있어서도 주민 설문조사 및 현장여론 수렴 등을 토대로 군민들이 원하는 예산을 편성해 재정운영의 민주성을 확보와 함께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이밖에 군은 주민참여예산방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제출 사항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안건으로 채택 상정하는 등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재정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홍보 및 인식부족에 대한 미흡한 점을 보완해 올해에는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홍보와 교육, 다양한 주민참여 방법을 강구해 군민이 원하는 예산, 군민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주민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군의 적극적 운영 의지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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