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김서연 기자 = 오는 11월11일 (토) 서울 강서구 스카이 아트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대상(이하 세계인대상) ‘지역관광발전공헌공헌대상’ 수상자로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이 국제도시 보령시 국제머드축제 및 지역축제에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것에 공헌이 인정돼, 선정위원회는 수상자로 선정했다.

세게인대상 수상선정,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 / 사진제공 = 보령시의회 홍보실
세게인대상 수상선정,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 / 사진제공 = 보령시의회 홍보실

Q) 의장님 글러벌 자랑스런 세계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수상자 선정에 대한 소감을 한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먼저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머드축제는 보령의 상징과도 같은 축제로서 지역축제로 시작해 전국으로, 그리고 이제는 세계로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보령해양머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올해는 태국 송크란 축제와 교류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는 관계 공무원 및 축재재단과 더불어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다 발전적인 모습으로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보령을 세계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다음은 의장님이 생각하시는 보령시의 미래와 정책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보령시는 보다 젊고 활기찬 도시로의 도약이 필요한 시점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이를 위해서는 청년이 살기 좋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여러 기반을 만드는 일이 필수적입니다. 청년들과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양관광 명품도시로서 보령이 지향해야 할 점은 시민의 공감이 뒷받침되는 시민과의 상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앞의 이익과 성과를 위해 시민을 외면한 관광 정책은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시민들이 먼저 나서서 참여하고, 시민 개개인이 보령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면 축제 운영의 내실과 관광 마케팅은 자연스럽게 견고해질 것이라 봅니다.

박상모 의장은 앞으로 보령시는 머드축제를 비롯하여 모든 행사를 더욱 풍부한 컨텐츠와 시너지가 있는 아이템을 넣어서 볼거리, 먹을거리, 찍을거리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국제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하시며, 인터뷰를 마쳤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