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신당보살

대구광역시 특집/신화신당

 

중생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그들을 구원하는 신의 제자

신화신당보살

 

- 신의 말씀으로 중생 구제해

- 신의 힘으로 자식들 잘 키워

- 한 신자를 위한 무려 10년간의 기도

 

 

깊은 연륜으로 신의 뜻 헤아려

신화신당보살은 올해로 62살이다. 42살에 남한산성 굿당에서 신을 받았다. 장군신을 주신으로 모시고 있다고. 결혼하고 자식들도 어느 정도 컸을 때 받게 된 신내림. 신화신당보살은 연륜은 못 속여요. 사람 보는 것은 연륜에서 나와요. 내 인생에서 어려움을 겪어야 남의 슬픔, 아픔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그런 것을 겪어야 사람들을 이끌고 나갈 수가 있어요. 무당이라는 것이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고 중생 구제라는 큰 목표가 있기 때문이에요.”라고 말했다. 정신이 흐트러질까봐 친구도 끊고 누가 찾아오면 안 되기에 주소까지 말소시켰다는 신화신당보살에게 가히 그 깊은 연륜을 느낄 수 있었다. 신을 받기 전까지 갖은 고난을 겪은 신화신당보살은 깊은 연륜으로 신의 말씀을 잘 전달하여 길을 잃고 헤매는 중생들을 바른길로 인도해주고 있었다.

 

 

신내림 받기 전에 신화신당보살은 유아용품 사업을 했었다.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 매장이 두 개가 있을 정도로 잘됐다. 그때 동네 점을 봤는데 300만원을 내고 굿을 하라고 했지만 내가 열심히 살면 되지, 하고 무시했다고. 신화신당보살은 그 보살님이 3년 안에 10배가 나갈 거라는 얘기를 했는데 무시했어요. 그랬는데 내가 진짜로 3천만 원의 부도를 맞았어요. 그 후 신을 받기까지 7년이 걸렸어요.”라고 그때를 회상하며 후회를 드러냈다. 부도 이후 신화신당보살은 아주 힘든 시기를 겪었다. 부도를 맞고 살던 집을 팔아 반전세로 살게 됐으며, 통닭집 운영 등 남편과 함께 안 해본 일이 없었다. 신굿을 받으려면 3천만 원이라는 돈이 필요해 친정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다고.

 

그러다 인연이 닿아 신화신당보살은 무속협회 회장을 만나게 됐다. 그리고 무당을 하겠다고 말해버렸다고. 그 후 며칠이 지나서 잊어버렸는데 갑자기 하혈을 하기 시작했다. 하혈은 100일 동안 지속 됐고 몸무게도 심하게 빠졌다. 남편이 죽는 것보다 낫지 않겠냐며 무당을 하자고 설득했다. 그러한 우여곡절 끝에 신화신당보살은 신의 뜻을 헤아리며 불쌍한 중생들을 보듬는다.

 

 

100일 자시 기도, 자식들 바른 길 걸어가

신화신당보살은 자시 기도를 100일 동안 했다. 자시 기도란 밤 1140분부터 140분에 하는 기도를 말한다. 일하러 대구에 온 신화신당보살은 자시가 되면 나가서 돌바위에 앉아 정성껏 기도를 한 것이다. 신을 받았을 당시 마이너스 4천만원이었는데 지금은 39살인 큰 아이를 캐나다 유학까지 보냈다고. 신화신당보살은 시집도 잘 가서 잘 살고 있고 다른 아이들 둘도 직장생활 잘하면서 바른 길을 가고 있어서 신께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점을 보고 굿을 하느냐고 바빠서 아이들한테 전화가 올 때 , 돈 떨어졌니?” 그런 얘기밖에 할 수가 없었는데 그런 엄마를 이해하고 바르게 큰 거는 신의 힘이라고 신화신당보살은 설명했다.

 

 

15년 전, 3명의 자식들에게 너희들 앞길에 방해될까봐 이혼을 하려한다고 말했다고. 자식들이 결혼하거나 할 때 무당이라는 이미지가 좋은 이미지는 아니라는 현실적인 판단에서였다. 그랬더니 첫째와 둘째가 엄마가 무당이라서 꺼리는 그런 사람은 안 만나면 된다고 하며 펄펄 뛰었고 막내는 엄마 앞길에 우리가 방해되면 안 된다고 그러자고 말했다고. 신께 감사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신의 제자로서의 임무

진심과 간절함. 신화신당보살은 이 두 가지를 강조했다. “진심이 있으면 통합니다. 돈이 필요하긴 하지만 다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진심과 간절함은 신의 세계에도 통합니다.”라고 신화신당보살은 말하며 옛 일화를 들려주었다. 옛날 청담동에서 신을 봤을 때 일이다. 강남 일수쟁이가 점을 봤는데 3개월 안에 망한다고 알려주었다고. 정말 잘나가는 일수쟁이였지만 그녀의 말대로 한 달 후에 부도가 났다고 한다. 일수쟁이는 돈이 없어 아들 카드를 들고 와서 굿을 했다고. 신화신당보살은 아파트 하나 팔아줄 테니 그걸로 에끼라고 말했고 5억짜리 아파트를 10억짜리 팔아줘 정리를 했다고 전했다. 신화신당보살은 이런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이야기입니다. 그 사람의 간절함이 통한 것이지요.”라고 말했다.

 

 

또한, 너무 망해서 신당에 택시 타고 올 돈이 없어 걸어왔던 신자를 위해 무려 10년 동안 기도를 했다고 신화신당보살은 전했다. 아파트가 건설이 되어야 하는데 아파트 부지 조합원 420명의 뜻이 뭉쳐지지 않아 일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그래서 신화신당보살은 사람이 없는 새벽 5시에 그 넓은 아파트 부지를 누비며 기도를 드리는 등 10년 동안 최선을 다해 기도했다. 그것이 이제는 잘 되어 2022년에 1차분양이 끝나고 지금 2차분양이 들어가면서 대박이 났다고. 신화신당보살은 “10년 동안 쓰러지지 않고 버텨준 그분, 저를 한곁같이 믿어주신 그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당신화보살은 아픈 사람들이 오면 진심을 다해서 마지막까지 사는데 편한 인생을 살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고 전했다. 아픈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신화신당보살은 내가 아파서 신을 받았기 때문에 아픈 사람이 오면 정말 진심으로 다해서 해줄 수 있습니다. 정신병이 있는 사람들은 거의 조상이 틀어져서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상만 밝혀주면 정신병이 사라집니다.”라고 말했다. 아파서 오는 사람들도 진짜 어떤 병을 얻어서 오는 사람이 있고 귀신에 의해서 아픈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 분류를 잘해주면 헛된 죽음이 없을 것이라고. “사람들이 자기 명대로 죽으면 한이 없습니다. 명대로 못살기 때문에 한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줘야 되는 게 신의 제자로서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신화신당보살은 말했다. 길이 막힌 사람 길문을 열어 인도하고, 잠든 사람 잠을 깨워 바른 길로 인도하고, 병들은 사람 진심으로 빌어 병을 낫게 인도하는 것이 신의 가르침이라고. 변호인들이 돈을 받고 변론을 하는 것과 같이 무속인도 돈을 받고 굿을 하는 것이며 그럼으로써 전생과 이생의 죄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당은 직위로 돈을 버는 기구가 아니다. 길이 막힌사람 길문열어 인도하고 잠들은 사람 잠을 깨워 바른길로 인도하고 병들은 사람 진심으로 빌어 병을낫게 인도하는일은 무녀로서 해야한다는 신의 가르침이다

돈을 받고 굿을 하는것은 변호인들이 변론을 하는것과 같다는 것이다 작은죄는 사오백만원을 받고 변론한다 큰죄는 천만원 일억 십억도 받고 변론한다 역시 무속인도 신통력으로 전생과 이생의 업장등 죄

말하자면 조상의 산소가 잘못 앉은죄 부모자식간의 충돌등 살아생전 생불에 틀어지면 삼대동안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신화신당보살은 무속인을 비하하며 몰상식하게 행동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줬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인생에 어려움을 겪으며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다면 갖은 시련을 이겨낸 현명함으로 신의 뜻을 전달하는 신화신당을 찾아가 보자.

문의 010-633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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