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김서연 기자 = 4월29일 토요일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개최하려던 ’바로우리전‘ 배우 겸 화가 윤송아의 퍼포먼스 소식이 강풍예고로 인하여 5월5일 금요일 오후4시30분으로 긴급 연기됐다.

배우 겸 화가 윤송아의 생각 "바로우리전" 어덯게 그릴것인가... 강풍이지나고 난후에 생각을 하겠다고 했다. / 사진제공 = 네모미디어
배우 겸 화가 윤송아의 생각 "바로우리전" 어덯게 그릴것인가... 강풍이지나고 난후에 생각을 하겠다고 했다. / 사진제공 = 네모미디어

주최측은 ‘4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개최하려던 윤송아의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를 비바람 강품예고로 인하여 5월5월 금요일 오후4시30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윤송아 작가와의 대화‘ 미술강연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된다.

생각에 빠져있는 윤송아 작가.... 그림의 세계로 들어가기위한 충전의 시간..... / 사진제공 = 네모미디어
생각에 빠져있는 윤송아 작가.... 그림의 세계로 들어가기위한 충전의 시간..... / 사진제공 = 네모미디어

윤송아는 “뜻깊은 전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가난하고 병든 자를 위해 일생을 헌신하고, 국경과 종교를 뛰어넘어 사랑과 나눔을 온몸으로 실천하신 이종욱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저도 노력하겠습니다.”며 전시참여 소감을 밝혔다.

화가 윤송아는 배우였다..... 카리스마 넘쳐보이는 코디로 그림을 사로잡았다. / 사진제공 = 네모미디어
화가 윤송아는 배우였다..... 카리스마 넘쳐보이는 코디로 그림을 사로잡았다. / 사진제공 = 네모미디어

또 “앞으로도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수 있는 강연프로그램과 다양한 미술 퍼포먼스를 할 계획”이라며, “노력하는 모습,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4월 22일~5월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고(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를 기리는 ‘바로 우리展’(이하 바로 우리展)을 특별 전시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윤형근· 백철극· 김창열· 박서보· 이우환 등 미술계 거장 작가를 비롯해 콰야· 김지희· 기안84· 윤송아· 김세중· 권진· 한지민· 백중기· 박봄· 강서연· 와니원더 등 신진 및 인기작가, 이갑철· 민현우· 황문성· 제이안 등 사진작가, 에바 알머슨· 마리 로랑생· 아담핸들러 등 해외작가 등 총 7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아름다운 윤송아의 그림같은 미모에..... 컬렉터..... 들이 몰려온다..... / 사진제공 = 네모미디어
아름다운 윤송아의 그림같은 미모에..... 컬렉터..... 들이 몰려온다..... / 사진제공 = 네모미디어

또 배우 신애라와 최수종이 도슨트로 참여해 이종욱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의 삶을 소개한다.

관람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우선 이태석 신부 제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부활”과 이종욱 사무총장의 삶을 소개한 다큐멘터리 “백신 황제 이종욱, 나는 행동한다”가 전시기간 동안 상영된다.

우광훈 영화감독과 박일호 북칼럼니스트, 애니어그램 전문가 류지연 교수의 특별 강의도 진행된다. 또 단체관람하는 학교의 경우, 이태석 신부의 ‘섬김의 리더십’과 이종욱 사무총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를 희망 학교에 한해 협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 배우 겸 화가 윤송아와 권도경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 성악가 최경아(소프라노)· 석상근(바리톤)· 김기선(테너) 등이 선보이는 미니 콘서트, 출품작 스페셜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유림 기획자는 “이종욱 사무총장과 이태석 신부는 평생을 헌신하며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며 “그 아름다운 정신을 기억하고 그 따뜻함을 우리 사회에 되살리는 것은 ‘바로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이라는 게 이 전시의 메시지다”라고 말했다.

‘이이언’ ‘위아더나잇(9z, 릴피쉬)’ ‘크르르’ ‘황푸하&김사월’ 등 젊은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한 기념 앨범은 오는 3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되고, 음원은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윤송아는 최근 SBS '천사도'에서 패트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산머니쇼' 옥션경매에서 윤송아의 꿈꾸는 낙타 시리즈 중, 낙타의 달 NFT 작품이 1억원에 낙찰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또 윤송아 작가는 영국왕실초대작가로 런던 랜드마크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찰스3세 즉위 예술제’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마치며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쌓아올린 자랑스런 한국작가이기도 하다.

윤 작가는 국전(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작가로서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는 등 연예계 대표 아트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제9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미술 아티스트 부문,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NFT Art 상을 수상하기도 한 자타공인 대한민국의 대표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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