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혁 총장,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한류 콘텐츠 이용 가속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한류 콘텐츠 이용 가속화

K-스타 ㆍ방송전문인재 끊임없이 배출하는 특화대학

              세계 최고의 방송예술분야 전문교육기관을 꿈꾸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
              세계 최고의 방송예술분야 전문교육기관을 꿈꾸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

 

1990년대부터 시작된 한류문화가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초기 한류는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이후 K-Pop, 영화 등으로 확장되었고, 최근에는 BTS의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스트리밍의 서비스와도 연관성이 있다. 과거와 달리 대부분의 음악을 접하는 새로운 경로들이 생겨나면서 해외 팬들이 K-Pop을 찾아보고 국가별로 자체적인 팬덤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新)한류에 맞춰 유명한 K-스타들과 방송예술 인재들을 끊임없이 배출해내고 있는 대학을 찾았다. 이름만 들어도 어떠한 특성이 있는 대학인지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국내 최고 방송예술 특성화대학, 세계 최고를 지향하고 또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한류중심의 수많은 K-스타들을 양성해왔다.

최용혁 총장은 “설립자님께서 미래의 먹거리는 방송, 콘텐츠부분이라는 그런 안목이 있으셨기 때문에 이미 20~30년 전에 관련 대학을 설립하셨고 인재양성에 집중하셨다”며 “1997년 개교 이래 설립 취지대로 지금까지 한 우물만 파왔기 때문에 방송예술특성화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방송국과 동일한 수준의 첨단 방송장비를 갖춘 HD스튜디오, 국내대학 최고의 가상TV스튜디오, 전국으로 송출되는 방송채널 디마TV, 최첨단 시설을 갖춘 종합촬영소, HD중계차 등의 인프라가 캠퍼스 내에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다”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게임’뿐만 아니라 ‘아저씨’, ‘신과 함께’ 등 제목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형 히트작들이 제작된 현장이고, 관련 영화감독들도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동아방송예술대학 공연예술계열은 각 전공별 독창적 융·복합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인재들을 배출해 국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입상해 활동하는 실력파들도 적지 않으며, 또한 방송연예계열이나 실용음악과에 들어와서 공부하다가 스타가 된 워너원 하성운, 오마이걸 효정, EXID, 아이즈원 권은비, 몬스터엑스 기현, 선우정아 등도 인기리에 활동하고 있다.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평가 최우수 대학

대학은 사회 곳곳에서 각자 고유의 영역에서 전문화된 자기 역량을 갖고 성장해갈 인재를 배출하는 곳이다. 하지만 학령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대학 중 경쟁력이 없는 대학의 경우, 학령인구의 감소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 물론 원인은 있다. 그 이유는 그동안 교육체제, 커리큘럼, 교수진, 교수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용과 시스템이 유사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예컨대 프랑스의 교육제도는 철저하게 이론과 이념을 공부하는 과정과 사회에 필요한 직업 전문가를 키워내는 과정으로 이원화되어 있다. 교육시스템에서 세계적인 모범의 하나로 여겨지는 프랑스의 교육제도를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엘리트들은 그랑제콜(Grande ecole)로 보내, 장기적으로 교육시켜 그 분야의 핵심 엘리트로 성장시킨다. 이런 소수를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직업학교로서의 단과대학에 진학해, 약간의 고급 교양과 더불어 자신의 직업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배우는데 주력한다. 이론과 실제에 밝은 선생님들로부터 전문분야의 실전적 기술을 배우고 익히면서 그 자신 앞으로 하나의 마스터(Master)가 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 두 제도가 충실히 기능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학입시에 맞춰놓은 우리나라의 중등과정과 비교한다면 프랑스의 교육제도에는 구조적인 낭비 요인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최용혁 총장이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철학으로 학생들과 회식을 즐기고 있다.
              최용혁 총장이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철학으로 학생들과 회식을 즐기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은 방송예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대학으로 성공했다. 지방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개성 있는 교육’을 찾는 입시생이 몰리면서 나날이 그 인기도 치솟아 심지어 인기학과는 무려 100대1의 경쟁을 뚫어야 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 대학 설립자의 의지대로 일찍이 드림 소사이어티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전문적이고도 섬세한 준비를 거쳐, 학내에 학생들이 꿈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할 토대를 완벽히 갖췄고, 학교 전체의 교육현장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고 있다.

최용혁 총장은 “대학은 사회 곳곳에서 각자 고유의 전문화된 자기업무를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곳이고, 교육은 성과로 나타나야 한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분야에서 숙련된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 배출하는 대학만이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유비쿼터스 환경에 맞는 방송기술뿐 아니라 영상제작, 공연예술, 실용음악, 연기 등의 방송 관련된 모든 것을 가르친다”고 말하며, 또 “융·복합 수업을 통해 여러 학과가 모여 콘텐츠 제작도 하고 콘텐츠를 전국 방송에 송출하는 교육시스템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사회현장에 나가기 전에 미리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문적인 힘을 길러 자신이 최고로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취업을 하기 때문에 취업 후 적응력이 뛰어나다. 또한 각 방송사나 기업에서는 현장실무를 가르치기 위한 별도의 교육비 투자 없이도 곧바로 이들을 현장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대학 졸업생들을 선호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 각 방송계 연예 및 기술인력 중에 이 학교 출신 졸업생이 상당수 포진해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동아방송예술대학은 그동안 전공별 독창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경쟁률과 졸업생들의 뛰어난 현장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평가 최우수 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과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사업) 최우수대학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방송예술특성화대학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서 WCC(World Class College)란 국내외 산업체의 요구 및 기술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추고 계속적인 성장가능성과 글로벌 직업교육역량을 갖춘 선도대학을 의미한다.

방송채널 ‘디마TV’ 운영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촬영소를 갖추고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자체 방송국 ‘디마TV'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청년문화 전문 방송으로서, 외부 업체의 콘텐츠는 물론 창의적인 콘텐츠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송출까지 담당하고 있다.

최용혁 총장은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융·복합 교육으로서, 공연예술도 기술이 가미돼야 대중이 좋아하는 예술로 그 힘이 더욱 발현되듯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디어 제작에 관련된 인적 자원과 기술력, 제작 시설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이 각자 고유의 영역에서 꿈을 펼쳐 나아갈 수 있는 대학, 전문화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요람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저도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보면 연예인 못지않게 뛰어난 실력을 갖춘 그들의 재능과 열정에 저절로 동화되어 간다”며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50만 평의 부지 중, 현재 8만평 밖에 사용하고 있지 않는데 어떤 방식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꾸준히 연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플랫폼이 강력한 권력으로 콘텐츠를 걸러내는 것이 아닌, 콘텐츠가 플랫폼을 선택하고 그 성격을 규정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제 어떤 콘텐츠를 수급하느냐에 따라 시장의 향배가 달라지고 있다. 실제 동아방송대학은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방송 및 콘텐츠 분야를 주도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산학협력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학생들에게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까지 갖추고 있다.

이러한 바탕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의 설립자이자 현재 이사장인 동아건설 최원석 전 회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여러 사업을 하면서 “미래에는 방송·문화예술이 대한민국 발전의 경쟁력,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 교육자 중심 교육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변화를 도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의 우수한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그가 선구자적 안목으로 시대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고 실천했기 때문에 지금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을 것이다.

최용혁 총장은 “저희 대학은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학과 간 융·복합 수업을 점차 확대하고 방송, 영상, 예술 분야와 관련된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매진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만 머무는 방송이 아니라 글로벌한 방송예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힘차게 약진하는 16개 학과

동아방송예술대학의 캠퍼스는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이 뿜어내는 열정으로 활기가 넘친다. 내부 실습실에는 다양한 학생들이 나름대로 자신만의 특별한 기량을 닦고 발휘하며 전문적인 기술습득과 창의적 실습에 몰두하며 힘차게 약진하고 있다. 또한 최신 설비와 기자재들은 언제든지 가동할 준비를 갖추고 있고, 활용해 줄 학생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그 학과의 중심에는 항상 열정적인 교수들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영상제작과, 음향제작과, 실용음악과, 무대미술과, 영화예술과, 공연예술계열, 뉴미디어콘텐츠학과, 디지털영상디자인학과 등 방송예술에 포커스가 맞춰진 16개 학과 3,500여 명의 학생들이 있으며, 졸업 후 웹PD, 웹마스터, 웹디자이너와 같은 인터넷방송 분야, 인터넷 서버 구축 및 관리운영자는 물론 프로덕션, 디지털방송 PD, 디지털콘텐츠 제작, 인터렉티브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가로 활동하거나 직접 1인 창조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실습 위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과 과정이 장점으로서, 전문적인 식견과 소양을 갖춘 실무형 교육과정이 부각된다.

최용혁 총장은 “저희 학교에서는 조명, 무대, 음향은 물론, 카메라 테스트를 비롯해 팝 컬처, 팝 보컬, 댄스까지 두루 가르치고 있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제대로 된 교육의 내용과 그에 맞는 제반 환경으로서, 아무리 여건이 좋은 학교라도 이 두 가지를 갖추지 못하면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전문적으로 숙련된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 저희 학교가 추구하는 이상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는 그는 “전임교수들도 열정적이지만 현장경험이 풍부한 시간강사 및 겸임교수들이 생생한 현장의 소리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되는 현실에 맞춰, 학생들에게 현장에 익숙하도록 교육을 하는 것도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당연히 교수진의 노하우가 그대로 전수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디지털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양방향성 콘텐츠 기획, 제작, DMB콘텐츠 제작, 웹사이트 구축 등을 통해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식견과 소양을 갖춘 실무형 인재 개발 위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실무형 교육이 튼튼하게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취업과 직결되어 당연히 취업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보석 같은 대학, 그것이 바로 동아방송예술대학의 경쟁력이다.

더욱 주목받을 수 있던 점은 학생들이 버스킹 및 공연 등을 통해 안성시민을 위한 재능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안성이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예술과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속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며, “지역과 공생하는 대학, 특히 재능기부 등의 지역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히는 최용혁 총장과 인터뷰를 하는 동안 활기찬 미래 안성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전체 50만평 중 8만평 부지에 구축된 안성 캠퍼스 전경.
                          전체 50만평 중 8만평 부지에 구축된 안성 캠퍼스 전경.

 

입는 옷이나 들고 다니는 가방에만 명품이 있는 것이 아니다. 대학교육에도 명품이 있다는 것을, 그 명품이 바로 동아방송예술대학이라는 것을 세계에 보여줄 야심찬 계획을 최용혁 총장은 착착 진행하고 있다. 이 대학이 추구한 것은 ‘양적인 팽창보다 질적인 혁명’이라는 것이었다. 앞으로 우리나라 교육의 질이 향상되지 않고는 우리의 교육이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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