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한동대학교 국제정치학 교수 초청
‘격동하는 한반도 전망‘ 주제 강연

안산상공회의소, 『제155회 최고경영자 강연회』 개최[사진=안산상공회의소]
안산상공회의소, 『제155회 최고경영자 강연회』 개최[사진=안산상공회의소]

[엔디엔뉴스 수도권=황장하 기자]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3월 28일(화) 그레이트홀에서 『제155회 최고경영자 강연회 및 CEO 아카데미 6기』를 합동 개최했다.

‘격동하는 한반도 전망’을 주제로 김준형 한동대학교 국제정치학 교수를 초청한 강연회에는 김형철 안산세무서장, 정광춘 안산세관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의 안산지역 기관장과 기업인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미‧중 관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한‧미‧일 동맹 △남북한 관계에 관하여 설명하며, 국제정세 속 한국의 생존전략을 제시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에 관하여 “향후 30년간 미국과 중국은 글로벌 주도권을 쥐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갈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그 사이에서 어느 한 쪽의 편에 설 것이 아니라 인도처럼 ‘실리적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상의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최고경영자 강연회’는 기업 CEO를 대상으로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이슈와 이에 따른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198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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