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압해동초등학교에서 개소식 개최
박우량 군수 “맞벌이 부부 초등 돌봄 공백 해소에 더욱 노력”

신안군 전남 최초 ‘학교돌봄터’ 1호 개소식 장면/사진=신안군청 제공
신안군 전남 최초 ‘학교돌봄터’ 1호 개소식 장면/사진=신안군청 제공

[ndnnews/호남취재본부] 신안군은 전남최초 학교돌봄터 1호 “압해동초 학교 돌봄 교실” 개소식을 지난 28일 압해동초등학교에서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압해읍 압해동초 학교돌봄터는 올해 3월 130㎡ 규모의 돌봄 교실로 개소했으며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학교돌봄터는 전남 최초로 신안군에서 개소했으며 맞벌이 부부 자녀의 돌봄 시간을 최대한 대체할 수 있도록 학생 수요에 따라 돌봄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교돌봄터 이용 아동의 학부모는 “방과 후 아이돌봄이 다이렉트로 이어져 맞벌이하고 있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아이들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시설이용 아동들은 “집에 가기 싫어요. 여기서(학교돌봄터) 계속 놀고 싶다.”며 이용 만족도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전라남도 최초로 개소 된 학교돌봄터를 계기로 가정과 일이 양립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유휴공간을 활용, 도서지역의 초등 돌봄 공백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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