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특별 안전점검은 최근 대구지역에서 화재이며

특별점검 캠페인 사진
특별점검 캠페인 사진

대구교통공사는 2·18 20주기를 맞아 지난 15~16일 양일간 대구광역시,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한적십자사대구광역시지사와 함께 화재예방 특별 안전점검과 도시철도 안전이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재예방 특별 안전점검은 최근 대구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용 승객이 많은 2호선 반월당역, 1호선 동대구역에서 실시됐다. 이번 점검은 역사 내 소방시설과 피난 시설 등 소방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외부 소방전문가를 초빙해 공사 경영진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도시철도 안전이용 홍보 캠페인 행사는 ‣심폐소생술 실습 ‣응급 처치 방법 ‣화재용 마스크 착용 방법 ‣재난 VR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긴급재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또한 방역 수칙 변경에 따라 도시철도를 이용할 경우 열차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사항임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마스크 2,000매를 나눠 주는 행사를 가졌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안전 관리에 매진하고 있으며, 도시철도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능력 함양과 함께 시민이 직접 대피요령을 몸으로 느끼고 익힐 수 있는 체험 행사 등을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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