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를 개혁하면 택시 서비스가 개선된다

 

INDUSTRY/ 대건운수(대건교통() 김낭식 대표이사

 

연합회를 개혁하면 택시서비스가 개선된다

 

최근 택시업계가 매월 수천만 원에서 수억원의 적자로 존폐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코로나 펜더믹부터 시작해, 최저임금, 차량가격, 보험료, LPG 값 폭등, 각종 규제 등, 운수종사자 부족현상까지 이중 삼중고를 겪으며 가동률이 30~60% 이내로 떨어진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택시 플렛폼 운수사업자들은 택시 시장을 야금야금 잠식하고 있어 택시산업은 회생의 기미가 없어 보인다. 일각에선 택시의 제도개선 및 요금 인상 등으로 숨통이 조금은 트일 것이라고 보지만, 이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이 대다수의견이다. 본지에서는 대건운수() 김낭식 대표를 만나서 택시업계의 현실적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경진 전 의원과 함께 자가용 카풀 퇴출운동을 하고 있다
김경진 전 의원과 함께 자가용 카풀 퇴출운동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먼저 저도 1년 만에 10억 이상의 손실을 봤지만 차량을 가동할수록 적자폭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다 택시를 운행할 기사마저 부족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서 현장의 목소리와는 달리 정책은 반대로 가고 있다면서, “정부는 지키지 못할 운송비용전가금지, 전액관리제, 월급제 및 최저임금법의 적용을 강제하고 있고. 대다수의 기사들은 배달대행 등으로 이직하는 실정이다며 정부의 정책 변화 없이는 택시업의 위기와 구인난 해결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택시기사분들의 생계보장과 택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택시조합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연합회에서도 IT 및 앱 시대에 맞는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을 추진하지 못해 택시산업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직원들과 함께 카카오 택시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카카오 택시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다

 

열정은 극한 위기도 극복한다

김낭식 대표가 운수업을 시작하기까지 걸어온 길은 그 자체가 도전과 개척의 역사다. 고난과 역경에 맞서는 두둑한 배짱과 추진력, 그리고 끝없는 도전을 가능케 하는 열정의 에너지였다. 운수업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1985년경, 잘 나가던 영동산업이라는 조명기구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시작됐다. 사업 부도로 인해 실의에 빠진 그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마지막으로 포장마차에 들어갔는데, 우연히 TV 뉴스에서 한 택시기사가 서초구 우면동의 비닐하우스에서 고아 13명을 키우는 장면이 방영되고 있었다. 그 뉴스를 접하고선 실오라기 같은 희망이 생겨 다음날 바로 택시회사에 기사로 취직하게 된다.

김 대표는 “8610월경 서울에서 제일 큰 택시회사에 취직해서 오로지 다시 일어나겠다는 일념으로 도시락을 싸서 다닐 정도로 정말 열심히 일했다면서 당시 기사가 700명이 넘었는데 제가 10위 안에 들 정도로 쉼 없이 달렸다고 회고했다. 열심히 일한 만큼 회사에서 인정을 받았고, 이듬해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당시 개인이 아닌 우리를 위해서, 다소 과격한 투쟁도 불사했다, “지금 되돌아보면 사장님께 송구스럽고 죄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지만 적극적인 삶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일하며 노동 현실의 많은 것을 체험한 그는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생각으로 92년부터 잠시 정치에 몸을 담기도 했다. “2년 가까이 민중의 정당에서 일했지만,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제 뜻을 제대로 펼칠 수 없다는 점에 한계를 느끼고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차라리 돈을 벌어서 어려운 이웃돕기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94년도에 집을 담보로 자금을 마련하고 친구의 도움을 얻어 강성노조의 장기간 파업으로 부도 위기에 처한 택시회사를 인수했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택시서비스 개선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택시서비스 개선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회사를 인수하자마자 몇 년 동안 노사갈등으로 수습하지 못했던 노동조합과 합의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그가 직접 노동 현장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생리를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을 설득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는 헹가래를 받을 정도로 노조 측의 환영을 받았고, 당시 81대를 인수해 구로동에 있던 회사를 구의동으로 이전하여 회사가 안정화되자 사옥까지 지을 수 있었다.

회사의 안정화가 마련되자, 그는 불우한 사람들에게 눈을 돌렸다. 최초로 장애인에 맞춤형 오토차량을 마련해 장애인 기사를 고용했다. 당시 매스컴에서도 주목할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 이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아무도 거들떠보지 못하던 강성노조가 지배하고 있던 S회사를 2006년에 인수했다. 앞서 인수했던 회사보다 몇 배 더 문제가 많은 회사였는데 저항이 심했던 조합 간부들을 잘 설득해 체불임금 및 퇴직금을 지급하고, 지금까지 사회환원 사업뿐 아니라 탁월한 경영으로 근로자들의 마음을 얻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김낭식 대표가 강동구 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정기회의를 주도하고 있다
김낭식 대표가 강동구 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정기회의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2008년경 “S회사를 D회사로 이전한 후 곧바로 이를 다시 양수하고, 그 후인 20127월경 시작된 위 양수로 인한 경영권 다툼은 수많은 소송으로 이어졌고, D회사에 대한 경영권 다툼에서 100% 승소할 자신이 있었기에 2013. 7.71대짜리 B회사를 인수하여 대건교통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고 한다. 그러한 상황은 최근에서야 마무리가 됐다.”고 말하며, “경영권을 지키기 위한 수많은 소송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서류를 정리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법률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 업계가 처해있는 문제 등의 입법 활동이나 행정관청을 대하는 일 등에 관해서 공부를 많이 했다, 그런 부분에서는 누구 못지않게 잘할 수 있다고고 전했다. 김 대표는 위와 같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공제조합의 부당행위로 택시사업자들에게 전가되는 엄청난 피해(: 부정의 원천인 추산제도 등, 215만원에 수리할 수 있는데 1,900만원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급해 버림)를 막고자 무려 30여 건에 달하는 채무부존재확인 등의 소송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부당한 행위들이 비일비재하게 전개되는 것 역시 이를 관장하고 있는 연합회장의 장기집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경진 전 의원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있다
김경진 전 의원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있다

 

김 대표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오너 경영인이다. 그의 단단한 풍채와 화통한 언변과는 대비되게 매사를 심사숙고해 결정하는 편이다. 하지만 일단 결심이 서면 강한 추진력과 에너지로 사업을 일사천리로 진행한다. 운수업이라는 만만치 않은 분야에서 인상적인 성공 스토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의 사나이라고 스스로 자부했다.

 

끊임없이 두드리면 결국 열린다

택시사업자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차고지를 확보하지 못해 운송사업면허가 취소될 위기에 처하자 국회는 2015년경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으로 공영차고지를 설치할 수 있는 법률안이 개정하였으나, 지자체의 비협조로 위 법률이 유명무실화되자, 국회는 2017. 3.경 그린벨트 내에 2인 이상의 일반택시운송사업자 또는 조합이나 연합회가 공동차고지를 설치할 수 있는 법률을 마련하였다.

 

김낭식 대표가 불법영업 퇴출을 위한 집회에 참석했다
김낭식 대표가 불법영업 퇴출을 위한 집회에 참석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택시공동차고지 법률안이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면 국토부에서 시행령을 만들어야 하는데, 환경부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모두 손을 놓고 있자, 김 대표는 국회 및 관련부처에 시행령을 하루속히 마련하라고 직접 수없이 진정도 하고 의견도 내면서 수없이 찾아갔다.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은 한결같이 연합회나 조합에서 해야지 왜 일반택시사업자가 하느냐는 답변뿐이었다. 그래서 그는 연합회장을 찾아가기도 했지만 건의해봤자 되지도 않는다는 말만 들었다. 생각보다 제도권과의 벽이 두꺼워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00. 10.경에는 직접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찾아가서, 입법 취지부터 시행이 안 되는 과정을 설명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국토교통위원장에게 그린벨트 내 공동차고지가 설치되면 만성적인 차고지난이 해결되고 운수종사자의 고용안정 및 복지향상과 시민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사안인데,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법률이 시행되지 않는다면 국회가 존재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강력하게 항의했더니 그 말이 참 와닿는다며, 시행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김낭식 대표가 공동차고지 법안을 성사시키고, 21대 국회국토위 진선미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낭식 대표가 공동차고지 법안을 성사시키고, 21대 국회국토위 진선미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물론 답변을 받고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끊임없이 문을 두드린 결과 국토교통위원장으로부터 환경부 원안대로 2인 이상의 일반택시운송사업자를 제외하고 조합 또는 연합회 명의로 하면 안 되겠느냐고 제안이 와서 수용하겠다고 했다. 그런 노력 끝에 지금 조합명의로 김 대표 소유 암사동 2,177토지에 공동차고지를 설치하려고 준비 중이고, 2022. 12. 말경 허가가 떨어질 것 같다고 하면서, 현재 공동차고지를 설치하려면 토짓값에 맞먹는 개발부담금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보류하거나 포기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혹시 이 법률도 유명무실화되지나 않을까 염려가 된다며, 당사자로서 관련 기관에 건의해보았지만, 단체교섭권이 없는 개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없었다. 개발부담금을 철회시켜 부담 없이 공동차고지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연합회나 조합이 적극 나서야 함에도 제구실을 못 하는 현실을 보고 자신이 제도권의 대표자였다면, 소송 및 투쟁을 불사해서라도 기필코 국토부와 담판을 지어 입법취지에 맞게 위 부담금 부과를 철회시켰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그동안 합법적 차고지 없이 서러움이 많았는데 차고지를 확보하게 되어 약간은 경쟁력이 생길 것 같다고 후일담을 전하는 그가 걸어온 길은 그 자체가 개척과 집념의 역사였다. 택시업계의 그린벨트 내 공동차고지 설치 시행의 그 중심에는 김낭식 대표가 있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 강동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차원에서 식권(피자)를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 강동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차원에서 식권(피자)를 전달하고 있다

 

전국택시연합회가 제 역할을 해줘야

택시산업은 일반산업과 달리 차량을 몰고 나가면 회사의 지휘 감독이 불가능해져 정상적으로 일하는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지는 알 수가 없는데도 유류비 등 모든 비용을 사업자가 부담하게 되어있다. 예를 들어 대건운수 기사가 청주를 125,000원에 미터기도 사용하지 않고 사적으로 운행했음에도, 회사는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에 억눌려 위 125,000원을 손해 보아야 하고, 유류비 등 각종 세금도 부담해야 하는 이러한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사업자를 옥죄는 악법의 탄생은 연합회가 제구실을 못 했기 때문이다.”라며, “택시업계 활성화 및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규제 완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김낭식 대표는 말했다. 아울러 택시운수업이 붕괴된 첫째 요인은 연합회장에게 있다고 지적하며, “연합회라는 단체가 있는 이유는 결사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고, 공동의 목적을 관철시키기 위해 결성되었는데, 우리 이권을 대변하기는커녕 개인의 이익에 매몰되어 있다며, 이 같은 원인으로 연합회장의 장기집권을 꼽았다. 연합회장의 임기는 3년간으로 연합회장은 1999321대 회장의 잔여 임기 후, 29대까지 9대째 회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제 29대 회장 선거에서 또다시 당선돼 20243월까지 회장을 맡아 회장의 재임기간은 무려 25년이나 되고 서울사업조합 이사장 재임기간을 합하면 30년이 넘는다. 게다가 법인택시사업자들이 매년 2000억원 가깝게 납부하는 택시공제조합 분담금(보험료)과 수십억원을 지출하는 일반택시복지재단, 택시감차보상재원관리기관의 밀실행정과 비민주적운영으로 여러 의혹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강동구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동구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연합회장의 장기집권으로 인한 폐해가 너무 크다. 하지만 연합회의 구성원이자 의결권을 가진 전국 16개 시·도 조합 이사장의 묵인과 방조로 지금까지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합회장이 서울과 인천에서 택시와는 상극인 버스 4개사를 운영하고 있어 택시와 버스 간 이해충돌 시 택시업계 대변자로서 임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물론 택시산업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김 대표가 출마를 안 해본 것은 아니다. “2017년도인가 그때 연합회장에 출마를 해봤고, 2000년도엔 이사장 출마도 해봤는데 선거권이 없으니 연합회장 출마 때는 0표를 받았다고 말하며, “연합회장은 선거권이 있는데 반해, 출마당사자는 선거권이 없다. 사회주의도 이런 법은 없을 것이라며, “연합회장 자신의 표까지 17표가 있으니 8명만 자신의 편으로 만들면 무한정 장기집권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연합회가 택시종사자의 고용안정 및 IT 시대에 맞는 자체 앱 개발로 플렛폼 사업자의 침범을 억제할 수 있을 터인데 이미 자정 능력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택시업계에서는 생존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고 개혁을 위해서도 역할을 못 하는 연합회장은 퇴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적절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택시산업을 붕괴 위기로 방관한 전국택시연합회를 과감하게 변화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게 할 새로운 리더십의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낭식 대표가 2017년 2분기 강동구 모범구민 표창을 수상했다
.김낭식 대표가 2017년 2분기 강동구 모범구민 표창을 수상했다

 

남 보다 더 열심히 하자를 신조로

근면성실행복경영을 최고의 경영가치로 삼고 있는 김낭식 대표는 예전에는 택시기사님들이 열심히 일하면 자녀들 대학 보내고, 집도 장만했는데 지금은 노사 모두가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는 방법은 노사가 힘을 합쳐 대정부 투쟁과 아울러 입법 활동을 통해 악법과 불합리한 규제를 철폐시키고 택시를 대중교통화하여 먼저 기사분들의 근로조건을 버스기사 수준으로 향상시키면 비로소 택시서비스 질도 향상되고, 경영난 역시 자연스럽게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요구사항은, 택시를 대중교통화해서 정부가 기간산업에 준하는 지원을 하던지 정영 지원을 못하겠다면 시장경제원리에 맞게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동구협의회에서 결식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동구협의회에서 결식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택시산업의 가치는 순전히 고객의 판단과 결정에 의해 판가름 난다. 물론, 그 가치에 대한 냉정하고 겸허한 증명은 경영자가 짊어져야 할 태생적 본분이다. 젊음과 열정을 택시산업에 고스란히 바친 김낭식 대표는 본인과 운수업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오랜 시간 동안 스스로 증명해 왔다. 지난 역경의 세월이 더 나은 미래와 비전을 꿈꿀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김 대표는 나눔과 봉사를 천직으로 살아가며, 사회공헌에도 역량을 아끼지 않고 실천해 모범이 되고 있다. 강동구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서 지역발전에도 힘을 쏟아 왔고, 그는 회사가 어려운 가운데도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하면서 따뜻하고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해 사랑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모범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회사보다는 가장 사랑받는 회사가 대표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서울시민으로부터 그리고 모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택시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기부와 후원 등을 전개하는 나눔 경영을 확대할 것이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으로 사회적 책임과 도덕적 의무를 다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회사 구현에 솔선수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 대응하며 달려온 김 대표는 이제 어느 곳에 내놓아도 맡은 분야에서 손색없는 제1인자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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