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임시개장 운영, 월 평균 4800만 원 소득 -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 개장식 모습. 사진제공 = 금산군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 개장식 모습. 사진제공 = 금산군

[엔디엔뉴스 금산 = 이명선 기자] 금산군은 충남도, 보령시, 대전MBC와 함께 운영에 나서는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 '파머스161 마르쉐 도안대로점'을 지난 2일 정식 개장했다.

 

이 시설은 대전시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구 서대전컨벤션 웨딩홀 건물을 리모델링해 매장내부 975, 주차공간 1641층 규모로 로컬푸드 직거래센터, 로컬푸드 카페 등이 조성됐다.

 

특히, 지난 826일 임시 개장 형태로 운영을 시작해 군의 농산물 240여 개 품목, 가공품 100여 개 품목을 출하하고 월 평균 48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매기반 마련 및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생산자들의 소득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는 신 유통모델을 구축하고자 이 사업에 참여했다.

 

, 농산물 우선 입점 혜택과 농산물 12% 수수료율 적용 등 농민을 위한 운영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파머스161 마르쉐 도안대로점은 충남도에서 두 번재로 광역단체가 직접 직거래센터를 지정·운영하는 사례"라며 "센터 앞 도안대로 확장 공사 등이 끝나면 소비자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설을 통해 지역 농산물 유통경로가 확보되고 농가소득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농가의 참여로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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