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스타트업 CEO들에게 NIA에서 추진 중이며

스타트업 기업인협회 간담 사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13일 NIA 대구본원에서 (사)스타트업 기업인협회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경북 청년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는 대구·경북 지역 스타트업 CEO들에게 NIA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여 국가 ICT 사업에 스타트업이 참여 가능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업 참여 과정에서 스타트업들이 겪는 규제 애로를 청취하고 그들이 보유한 기술을 개발 및 활용하여 대구·경북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협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하고 1년간의 창업과정을 수료한 대구·경북 600여명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로 구성됐으며,

 정보교류와 역량 강화 및 정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신사업 융합 기회 제공 등 기업을 성장·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NIA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발굴·육성 및 활성화 기반 사업, 공공분야 ICT 융합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고 청년 스타트업 CEO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기업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 제도 등을 정비·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업성장응답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청년 CEO들의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응호 교수가 중소기업 필요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공동기술개발 사업, 기업 디지털전환 및 SW, IT 관련 교육 등 기업 수요기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산업계와 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을 소개했다.

 (사)스타트업 기업인협회 회장 최준혁 대표는 “본 간담회를 통해 NIA가 추진중인 국가 ICT 사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스타트업들이 국가 ICT 사업 참여를 위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 기업의 애로 사항들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약속해 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과 지속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NIA 황종성 원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기반 스타트업들의 유출 방지 등을 위해 디지털 정책 사업에 있어 지역이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도록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갖고 함께 공유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 CEO들의 열린제안을 디지털정책에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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