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로 만든 ‘나주 배 양갱’ 대상

 

                    2022년 나주시 관광 기념품 공모전 대상작 '배시시 나주 배 양갱'. / 나주시 제공
                    2022년 나주시 관광 기념품 공모전 대상작 '배시시 나주 배 양갱'. / 나주시 제공

[엔디에느 뉴스=최부일 기자] 올해 나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나주배로 만든 배시시 나주배 양갱이 선정됐다.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8월 공모한 2022년 관광기념품 수상작 8점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식음료, 공산품, 공예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분야 기념품 34점이 접수됐다.

이 중 공예품이 18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식음료 분야도 6점이 접수됐다.

관광·문화, 마케팅,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장소성’, ‘상징성’, ‘디자인’, ‘지속가능성등 평가해 대상, 금상, 은상 각 1, 동상(2), 입선(3) 등 총 8점의 입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나주배를 재료로 만든 디저트인 배시시 나주배 양갱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상금200만원)은 소리가 나는 술잔인이화문양 소리잔’,은상(상금150만원)나주 빛가람 전망대 석고 방향제’,동상(상금100만원)바람에 꽃잎 날려 울려 퍼지네’(오브제 작품), ‘나주배 낭시에’()가 차지했다.

나주배 생강진액청& 생강 레몬 코디얼 세트’, ‘나주 어반스케치 포토타일관 액자& 나주 향토유물 타일 마그넷’, ‘마한의 품격 에코백작품이 입선해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오는 108일 개최되는‘2022년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에 전시되며 이후 로컬푸드 직매장 금나와락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천년 목사고을 나주 여행을 추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기억되도록 나주의 멋과 맛이 담긴 기념품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수상작 목록

대상배시시 나주배양갱(3917마중)금상이화문양 소리잔(아라리요)은상나주 빛가람 전망대 석고방향제(엔젤러스공방)동상-바람에 꽃잎 날려 울려퍼지네(지음),나주배낭시에(브레드158)입선나주배생강진액청&생강레몬코디얼 세트(배리트리),나주어반스케치 포토타일관액자&나주향토유물타일마그넷(헤븐리나주),마한의품격 에코백(송현염색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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