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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곰팡이ㆍ미세먼지를 마시며 생활할 순 없다

 

 

국민건강ㆍ생명 지키는 신개념 친환경비금속 천장재 대

우리가 평소 알지 못하는 사이 천정 건축자재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바로 미세먼지와 플라스틱 소재의 대형화재에 대한 공포감 때문이다. 학교나 관공서ㆍ기업에서 근무나 식사하는 동안 천장에서 떨어지는 미세먼지를 호흡기로 들여마시고 있다는 심각성을 알고나 있을까.

 

 

 

우리는 교실과 식당에서 부지불식간에 미세먼지를 먹고 있다. 이는 관공서, 공장, 사무실 등 어디서나 노출된 위험요소다. 불이 나면 화재경보와 상관없이 가연성 천장재로 인해 다중이 목숨을 잃는다. 처음부터 방재를 할 수는 없는가. 문제는 우리 머리 위에 있는 천정소재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유리섬유의 대체재인 석고보드에 익숙해져 있다. 석고와 종이로 만들어진 석고보드는 수분을 흡수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 동안 노후화가 심할수록 분진가루가 자꾸 떨어져 우리 코와 입으로 들어오고, 비가 오면 눅눅해져 곰팡이가 우리 몸에 번식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일례로 아토피를 앓던 고등학생이 피부병이 악화되어 학부형이 미세먼지 측정기로 구내식당내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호소해 분진 발생이 없는 금속소재로 천장을 교체한 일도 있었다. 이처럼 치명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석고보드를 계속해서 건물의 천장재로 채택하는 것은 특별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까닭이다.

 

 

철거비용까지 3배 저렴한 알루미늄 천장재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자리한 우수조달등록업체 명신기업(대표 김명열)은 지난 30여년 동안 천정 건축소재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 끝에 전 국민을 미세먼지나 화재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건축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시설담당 공무원들은 기존의 석고보드가 인체에 유해하고 화재에 취약함에도 복지부동으로 일관하기 일쑤다.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되겠다고 결심한 김 대표는 대기업 퇴직 후, 많은 자본과 시간을 들여 기존의 석고보드를 대체할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이후 친환경 알루미늄 천장재(MMC:myungshin metal ceiling)를 세상에 선보였다. 알미늄 소재는 금속의 특성상 처음부터 불이 옮겨붙을 수가 없고 또한 금속에서 가루가 떨어지지 않으므로 분진(粉塵)을 마실 일도 없다. 비가 와도 곰팡이 또한 슬지 않는다. 알미늄천장재는 설치 당시 석고보드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만, 교체까지 고려한다면 석고보드보다 3배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전체 비용은 오히려 낮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석고보드는 가루로 만들어 폐기하는 비용이 상당하다. 땅에 묻어 흙으로 돌아가는 기간도 50년이나 소요된다. 반면에 알미늄은 교체하는 경우 재활용이 가능해 폐기비용이 아닌 오히려 수익이 발생한다. 김 대표는 석고보드는 돈을 주고 철거하지만, 알미늄천정재는 재활용업체에 돈을 받고 되팔 수 있다면서 전체 설치에서 철거비용까지 계산하면 석고보드보다 3배나 더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진정, 국민생명ㆍ건강 지키는 공무원인가

김 대표는 최근 3년 동안 신건축기술의 새로운 금자탑을 쌓기위해 몰두해왔다. 이어 특허를 받고 우수조달등록제품으로 선정되는 데 또다시 2년이란 시간과 추가자금이 소요됐다. 이렇게 전체 5년의 시간을 투자하면서까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건축소재에 성공, 건축사협회로부터 매우 우수한 기술이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축사협회가 인정한 우수조달등록제품임에도 관공서의 반응은 냉랭했다. 김 대표는 청년정책도 중요하지만 우수 중소기업의 지원을 통해 국가경제를 살리는 일 또한 중요하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김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혼신의 힘을 쏟아 특허도 받고 건축사협회에서 우수제품으로 호평이 자자한 건축재임에도 홀대받아 안타깝다면서 “‘재정이 부족해 검토해보겠다는 공무원의 답변만 들을 뿐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몇 명이 석고보드 희생자가 생겨 목숨을 위협받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후순위로 미루는 것이 타당하냐고 항변한다.

 

 

순수 기술력으로 평가하는 행정(行政) 절실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없고 돈이 없으면 생명을 살리는 우수기술도 하찮은 것으로 치부되고 매일 신기술 업체 대표가 스무 명은 더 찾아온다며 문전박대하는 것이 복지부동(伏地不動) 행정의 현주소다. 명신기업 김명열 대표는 여론에 밀려 한 두 차례 보여주기로 일관하다가 잠잠해지면 다시 잡상인 취급하며 내쫓아버린다. 이러한 공직사회에서 뒷 배경이 없으면, 어디 사람을 구하는 큰 뜻을 펼칠 수 있겠는가라며 하소연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71항은 공무원은 국민 전체의 봉사자이며 모든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현실 속 공무원은 헌법 규정을 무색하게 한다. 당장 병원ㆍ학교ㆍ사무실ㆍ공장ㆍ식당에서 곰팡이ㆍ화재ㆍ분진가루로 국민건강이 위협받음에도 이를 방치하는 공무원이 있다면 과연 온당한 일인가. 우선 관공서ㆍ학교ㆍ군부대 등 정부기관부터 시작해 나비효과가 민간영역으로 확장하는 수순이 타당할 것이다. “본사에서 개발한 조달우수제품 규격추가가 진행 중인 신제품입니다. 국내 최초 곡면천정재로서 스크린 루바 대체재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록 자본력과 힘 없는 중소기업일 지언정 정말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화급한 일이라면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정책적인 결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개발의욕을 꺾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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