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강남구청장

당선 소감과 각오를 밝혀주시고 구정 운영 철학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네, 감사하게도 저는 지난 선거에서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 가운데 최고 득표율(61.3%)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압도적으로 성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의 이번 승리는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위대한 강남구민의 애국심 어린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4년간 청렴과 정직을 좌우명으로 강남의 영광을 위하여 더욱 헌신할 것입니다.

구정 운영은 항상 낮은 자세를 견지하면서 소통하는 행정, 참여하는 행정, 그리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정직하고 투명하면 막힘이 없다는 정명불체(正明不滯)’와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는 상을 주고 부패하거나 무사안일한 직원에게는 패널티를 주는 신상필벌(信賞必罰)’, ‘맡은 업무에 미치지 않으면 성과가 주민이 원하는 수준에 다다를 수 없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을 좌우명으로 삼아 어떤 난관에 부딪치더라도 꿋꿋이 헤쳐 나갈 것입니다.

민선 5기에 대해 잘한 점이나 아쉬운 점 등을 평가한다면?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보람 있는 성과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대과 없이 많은 보람과 함께 여기까지 온 것은 전적으로 57만 구민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의 은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보람만 몇 가지 소개하자면, 먼저 저의 취임 초반에 연속해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급의 국제회의였던 G20 정상회의와 세계 핵안보정상회의가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사실입니다. 더욱이 대회 기간 중 코엑스의 웅장한 회의장과 주변의 초현대식 강남의 모습을 전파를 통해 지켜 본 세계 수십억의 인구가 우리 강남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적시에 나타나 강남의 세계적 열광에 불을 붙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G20 정상회의, 세계 핵안보정상회의의 후광과 강남스타일 열풍을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호기로 삼기 위해 발 빠르게 관광진흥과를 신설하고 관광정보센터를 설립하였으며, 한류스타 거리와 세계의료관광 확충 특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관광진흥정책을 파상적으로 추진하여, 지난 한해 500만여 명의 외국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취임 당시 관광객 통계조차 파악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의료관광객 수도 매년 20% 이상 증가하여 지난해까지 약 11만 8천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였고, 그로 인해 약 5만 5천 명의 취업유발 효과와 8천 6백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또 그간 우리 강남구민의 자존심을 심대하게 훼손했던 유흥업소 불법퇴폐행위를 뿌리째 근절하기 위해 2년 전 특별사법경찰권한을 갖는 특별전담팀을 구성하여 누구의 협박과 저항에도 굴하지 않고 불법퇴폐행위에 철퇴를 가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769개에 달하던 유흥․단란주점 숫자가 635개로 17.4%나 급감하는 등, 불법퇴폐업소가 점점 강남을 떠나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마침내 ‘밤도 건전한 강남’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대국의 온기가 지방경제에 인색하게 찾아오는 것을 탓만 하지 않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구노력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취임하자마자 기업유치위원회를 설치하여 전 구민을 명예위원으로 모시고 우량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여 그간 280여 개의 국내·외 우량 기업을 유치하였습니다. 2008년 재산세공동과세제도 도입 이후, 어려워진 강남구 재정여건 속에서 예산절감을 위한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 1000여 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그 절감액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도 큰 보람으로 기억됩니다.

지역의 최대 현안, 구민과의 상생 방안은 무엇인지요.

역시 구룡마을 개발 계획의 원만한 추진이지요. 잘 아시다시피 저는 지난 2년여 동안 구룡마을 개발 방법을 놓고 서울시와 대립한 것이 사실인데 서울시가 당초 계획대로 공영개발로 추진하였다면 아무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을 것을 박원순 시장 취임 후 대토지주에 특혜 의혹이 있는 환지방식으로 개발 계획을 변경함에 기인한 것입니다. 저는 반드시 서울시 최대 판자촌인 구룡마을이 공영개발로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강남구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삼성동 한전 이전부지에 대해서도 국제전시 및 회의시설, 문화ㆍ관광ㆍ숙박ㆍ업무기능이 가능한 복합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관련부처와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곳이 복합 개발되면 인근 코엑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주변은 활력이 넘치는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입니다.

또한 내년 KTX 수서역이 개통되면 이 일대가 KTX, GTX, 경전철 모두 경유하는 서울 동남권 및 경기남부 수도권 배후 인구 약 500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요충지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교통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이용에 불편이 없는 복합개발이 필수적이라 역세권 개발을 위해 국토부, 서울시, 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반드시 협의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구룡마을 사업이 무산됐습니다. 지금은 어떤 상황이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인지.

네, 우리 강남구와 구룡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구룡마을 개발이 서울시의 이해하기 힘든 일방적인 사업시행 방식 변경 고집으로 아무런 진척 없이 2년여를 헛되이 흘려보내고 개발구역 지정 해지 국면을 맞고 보니 안타까운 마음과 분노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사업이 지체되면서 화재 및 각종 재난에 무방비로 노출된 채 열악한 환경에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구룡마을 주민들을 위해 우리 구는 지난 2014.7.31. 서울시에 “조속히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지난 6월27일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에서 환지방식 공람 누락 등 서울시의 주요 부분 절차누락이 밝혀졌고, 용역결과에 따르면 환지는 어떤 경우에도 특혜가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는 지난 7월14일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한 어떠한 하자 치유도 없이 구룡마을 정책협의체 참여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와 경악케 했습니다. 설령 협의가 된다 해도 개발계획 입안까지 총 3주가 필요하여 물리적으로 불가할뿐더러 정책협의회 개최일자도 없이 나오라하니 이것은 구룡마을 구역지정 고시실효 책임을 강남구에 떠넘기려는 무책임한 행정이 아닌가요? 따라서 서울시는 정책협의체 회의나 토지주의 환지요구 민원에 따라 사업시행 여부가 불투명한 환지방식에 연연하면서 정책협의체 회의참석을 논할 것이 아니라 2014. 8.4. 구역지정이 해제 고시되었다고 하더라도 SH공사와 강남구가 입안 및 제안 요청한 수용․사용방식으로 추진할 경우 약 3개월(구역지정 고시+개발계획 수립 고시 및 주민공람)이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므로, 더 이상 환지방식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구룡마을 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재정착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당초 서울시ㆍ강남구ㆍSH공사 3자가 합의한 대로 100% 수용·사용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수 십 년간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며 개발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구룡마을 주민들의 희망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리고, 나아가 행정기관 간의 갈등으로 인해 지난 2년여 가까운 시간 동안 엄청나게 행정력이 낭비됐음에도 서울시는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한 어떠한 치유나 반성도 없이 왜곡된 언론보도로 일관하고 있어 같은 공직자로서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하루속히 서울시가 순리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100% 수용ㆍ사용 방식으로 돌아오기를 호소합니다. 그리고, 서울시에서 어떤 경우라도 특혜 여지가 없는 여타의 방안을 제시한다면 거주민의 신속한 재정착 및 주거안정을 위해 언제든지 협의에 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임기 내 이것만은 꼭 달성해야겠다는 사업이나 목표는?

저는 민선6기 구청장으로 출마하면서 위대한 강남구민의 품격과 자긍심을 높여드리겠다는 목표 아래 구민들에게 9가지 약속을 드렸습니다. 9가지 모두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것이기에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 중에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사항은 강남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외국관광객 1천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문화․관광거점도시로 건설하는 것과 강남의 주요상권번화가를 육성하여 명동을 능가하는 쇼핑 중심도시로 건설하는 것입니다. 청담동 일대 한류스타거리를 압구정동, 신사동 지역으로 확대하여 한류 메카로 육성함으로써 한류스타 거리에 오면 언제든지 한류스타를 쉽게 만날 수 있고 한류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코엑스 주변 일대는 관광특구로 지정하여 인근의 봉은사는 물론 특구 내 전 시설과 공간을 모두 관광명소로 업그레이드하고, 강남역 일대를 야간 명소화하여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 스퀘어처럼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국제관광명소로 조성할 것입니다.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강남페스티벌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한류, 패션, 문화축제 등을 국제적인 축제행사로 만들어 이 기간 중 외국관광객이 강남을 집중 찾아오게 할 것입니다. 외국관광객 확대 차원에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도 적극 추진하여 작년 한 해 해외 의료관광객 4만 5천여 명을 유치, 4년 연속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1위에 오른 실적을 바탕으로 앞으로 의료관광객이 매년 20% 이상 증가토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 강남을 세계적 쇼핑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의 주요상가 번화가 계획을 근본적으로 보완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리 강남은 세계적 쇼핑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고 있으며, 하루 강남을 찾는 유동인구는 100만이 넘습니다. 작년에 우리 강남을 찾은 외국관광객이 500만여 명이 넘은 것을 기점으로 연간 1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향해 외국 관광객은 매년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요상권 및 골목상권마다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경제활성화 시책을 추진하여 상권을 관광명소로 육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먼저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 강남역 등에 주기적으로 이벤트 또는 거리축제를 개최토록 지원하고 ▶ ‘압구정동과 가로수길’ 하면 ‘패션’▶ ‘강남역, 논현동, 일원동, 삼성동’ 하면 ‘맛의 거리’등 특화된 컨셉의 축제를 브랜드화 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상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중소 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정례화 하는 한편, 상인회 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상인브랜드 대학,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여 상권 활성화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각 상권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상권 아이덴티티와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하고 주요거리에 상권을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와 함께 상권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강남의 모든 상권을 감성이 결합된 문화거리로 각광 받도록 할 것입니다.

강남구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현황 및 계획을 소개해 주세요.

강남구는 관내 기업들의 매출증대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전시회 참가지원, 통상촉진단 파견, 인터넷 전자무역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선 5기(2010. 7월)이후 212개를 대상으로 사후 수출실적 등을 조사한 결과 13,400만불(1,474억원)의 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걸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강남구 특색에 맞는 업종 집중 육성, 강남구와 기업이 함께하는 경제포럼 개최’등 다각적인 마케팅 지원 노력으로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CIS통상촉진단 파견, 국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등 총 11개 통상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32개 기업이 마케팅 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장기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저리의 기금융자와 시중은행 협력자금 지원, 소기업 및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 등을 통해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강남구 관내에 위치한 1년 이상의 법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연 2.5%의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13년에는 34개 기업 65억2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80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2013년부터 기존이율을 3%에서 2.5%로 하향 함으로써 중소기업 사업자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기업의 대출금리 중 시중금리의 1% ~ 2%까지 강남구가 대신 내주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에서 중소법인기업 및 개인사업자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2013년에는 28개사 3천4백8십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14년에는 7천3백5십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법인이 아닌 개인사업자에게도 대출이 가능하여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기업 및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사업에 대하여는 사업자등록기준 3개월 이상 경과한 강남구 소재 개인 및 법인체로 서울신용 보증재단에 기금을 출연하여 업체당 최고 5천만원 한도, 연4~5% 범위내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의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43개사 15억8천만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였으며, 2014년에는 보증한도액 37억8천만원 범위 안에서 연중 수시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은 강남구 내 중소기업에 약정 임금에 따라 월 80~100만원을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시에는 추가로 7개월을 지원하여 최대 10개월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유망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에는 양질의 청년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여 상시적인 인력난 해결과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입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컨설팅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관내의 중소기업들이 전문 경영컨설팅 업체의 컨설팅을 받아 더 나은 경영 전략과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컨설팅 비용의 일부(최고 300만원 한도)를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민선 5기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은 관광활성화 정책으로 큰 성과를 냈는데 향후 추진방향 및 계획은?

네,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민선5기 동안 다양한 관광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지난해에만 511만이 넘는 외국인들이 강남을 찾는 성과를 냈습니다. 금년에는 800만 명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민선6기에도 변함없이 우리 강남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외국관광객 1천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문화․관광거점도시로 건설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강남은 2010년 G20정상회의와 2012년 세계핵안보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강남스타일 열풍으로 20억 명 이상의 세계인들이 찾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인기도시입니다. 작년 한 해에만 511만여 명, 매일 평균 14,000여 명의 외국관광객들이 강남을 찾았습니다. 이런 인기도시에 걸맞게 컨텐츠 또한 다양하게 마련하려고 합니다. 압구정동에 소재한 관광정보센터를 서울의 관광안내 대표 센터로 조기 정착시키고, 외국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 확충, 서울시티투어버스의 출발기점을 강남으로 유치함은 물론 강남시티투어 버스 노선을 명동까지 연결하는 등 외국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문화ㆍ관광거점도시 강남을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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