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wood KOREA 신구 대표이사 회장

The Redwood Group은 아시아 유럽 전역의 핵심 및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부동산 개발과 재개발, 관리및 운용을 하는 투자회사이다.
부동산 매입(Acquisitions)과 개발 및 재개발사업(development & Redevelopment), 자산관리운용(Asset Management), 자금조달(Financing), 투자구조 최적화(Structuring), 대상 부동산에 대한 조사 및 분석(due diligence), 시장조사(Market Research), 펀드운용(Fund Management)등과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유럽지역에서 활동한 경영진에 의해 2006년에 설립되었다. 최근 NDN News Seoul City Magazine(www.seoulcity.co.kr)과 단독 인터뷰를 가진 신구 Redwood Korea 대표이사 회장은 “각 해당지역의 부동산 투자에 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에 의해 최적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고수익의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참고로 신구 Redwood Korea회장은 글로벌 헤지펀드 투자대표를 역임하고 미국 Mesirow Financial 시카고 본사 해외부분사장 및 운영위원회 멤버를 역임하고 Banc. One Chicago(현 JP Morgan Chase) 본사 자산운용그룹 Managing director 역임, Banc. One Chicago 본사 Capital Markets Group Managing director 역임,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WEFA (Wharton School Economic Forecasting Associates) Asia 담당 총책임자등을 역임했다. -편집자주

Q: 우선 Redwood의 업무영역을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

A: 설립은 10년 정도 됐고 Redwood는 물류단지 개발로 특화되어 있어 유럽과 아시아에 3조2천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아시아는 2조5천억원을 투자하고 있고 중국에 5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지금은 아시아가 물류에서 가장 뜨고 있는 지역인데 일본 도쿄의 부동산이 1년만에 100% 이상 뛰었다. 도쿄 경제를 상당히 밝게 보고 있어 2020년까지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 Redwood의 아시아 본사는 싱가폴에 있고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가 소재해있다. 서울 부동산 투자중 물류의 return이 높은데 강남 4%, 강북 5%, 여의도 6%이며 이중 물류는 7-8% 이상을 보고 있다.

Q: 최근 3조원 이상의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의 현황을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A: 부동산개발과 관리및 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투자회사로서 Redwood및 Redwood Group은 아시아및 유럽지역에서 3조원 이상의 투자실적을 갖고 있으며 최근 3년간의 주요 업무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2007년에는 일본 론스타 소유빌딩 포트폴리오 매입(투자규모 3천9백억원)과 러시아의 도모데도보 국제항공 물류단지(모스크바, 투자규모 1조8천억원), 2008년에는 일본 도쿄의 이탈리안센터(면적 1만1천 스퀘어미터, 투자규모 2천억원), 그리고 2009년에는 인디아 뭄바이 물류센터(면적 50만 스퀘어미터, 투자규모 2천4백억원)의 프로젝트 수행이 있었습니다.
최근의 logistics transactions를 보면 Portfolio 로 2011년 12월에 Portfolio(15 assets, 122,600 JPY'm), Asset sales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요코하마 (4,860 JPY'm), 미요시타운(15,250 JPY'm), 도쿄(5,271 JPY'm), 시바(3,725 JPY'm), 2013년 6월에 도쿄(29,500 JPY'm), 푸나바시市 (9,500 JPY'm), 시나가와쿠(15,000 JPY'm), 그리고 2013년 8월에 Portfolio sales로 Portfolio(2 assets, 28,700 JPY'm)을 들 수 있겠습니다.

Q: 물류 프로젝트중에서 Redwood가 하는 사업영역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다면요..

A: 예를들어 전자제조업 회사가 물류단지 내에서 전자제품조립과 laveling, box 작업까지 마쳐서 완성품을 만들어 내는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물류단지 개발은 단순창고개념의 물류가 아니고 뮬류단지 내에서 조립까지 다하여 완재품을 만드는 물류단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Redwood가 물류쪽으로 특화한 이유는 파트너들이 물류 20년의 전문가들이기 때문이다.
Redwood 물류사업의 본래 계획은 일본과 중국, 한국의 3국 물류를 하는 것이 저희의 취지이다. 한국의 물류창고는 후진국형인데 우리는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형의 물류창고를 짓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Redwood의 물류창고는 창고내에서 제조업이 이뤄지도록 상당히 efficient하고 친환경적으로 빌딩 자체를 호텔식으로 짓는 점에서 국내의 물류창고 개념과 많이 다르다. 예를 들면 물류창고 위에다 태양열 에너지를 쓸 수 있게 장비를 설치하고 solar 방열효과를 좋도록 하는 것들이 그런 예들이다.
이런 잇점 때문에 우리의 tenant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클라이언트들이 즐비하고 국내 대기업들은 우리가 시설을 다 지어주고 기업의 비용절감과 이미지를 위해서 통째로 빌려 쓸 수도 있을 것이다.



Q: 한국 1년 예산의 2배를 굴리는 투자 귀재로 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eoul City 월간지 독자들이 돈을 불릴 수 있을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투자 노하우와 경험을 얘기해주셨으면 합니다.

A: 투자문제는 단기투자인가 장기투자인가, 또 투자 여유자금인가 빌려써서 한 것인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단기투자는 6개월 정도로 보는데 주식에 지식있는 사람들은 전반기에 M&A가 많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 10대 기업을 빼놓고 보면 10대기업 미만 기업들에 Cash flow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때문에 주식을 사서 이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투자라면 M&A activity를 잘 봐야 합니다. 장기투자의 경우 1년이상 여유돈으로 베팅하는 사람들도 IT/기술 sector와 부동산 관련주를 선호합니다. IT/기술 쪽과 부동산 관련이 전망 좋을 것으로 보며 글로벌투자가들도 그쪽으로 바라보고 있지않나 싶읍니다.

Q: 경제전문가로서 올 하반기 한국경제에 대한 고견을 들려주신다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후반기 한국경제를 밝게 보지는 않는다. 첫째는 한국에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 점에서 그렇다. 둘째로는 환율의 강세로 수출경쟁력 둔화 셋째로 한국에서 6개월내에 경제를 turnaround할 인센티브가 없다. 넷째는 중국 리스크가 아직 사라지지않고 있다. 중국경제의 불안요소이다. 다행히 미국, 유럽, 일본 경기가 좋아지고있지만 한국의 중국경제의존도, 특히 경제심리적 의존도가 높기때문에 잘 주시해야 합니다.
큰 그림을 보자면 한국에 경제정책이 중요한데 금융정책에 좀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성장정책에 대해서도 정부가 규제철폐를 얘기하지만 기업과 투자가들이 체감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성장정책이 많이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한국의 실질경재성장률이 4%대가 되어야하며 미국은 3%, 유럽과 일본은 2%, 중국은 10%대가 되어야 적정 경제성장률 이라고 보고 있읍니다.
일본이 의회주의임에 반해 한국은 대통령제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리더쉽으로 좋은 경제정책을 밀어붙일 수 있다고 본다. 정부에서 정책입안자들이 충분히 할 수 있게 driving 추진력에 좀더 힘을 실어주었으면 합니다. 특히 경제 인센티브를 촉발하기 위해서 금융 재정 경제성장의 단기, 중기 정책에 좀더 촛점을 맞추었으면 합니다. 경제가 살아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서민가계도 좋아지고 자연히 부동산경기도 살아납니다.

Q: 한국에서의 Redwood 사업 전망에 대해 평가한다면. 어떻습니까?

A: Redwood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곳은 도쿄다. 서울에서는 대기업들이 물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뚫고 들어가기가 힘들다. 이런 원인은 한국의 대기업들은 자기 소유권이 강한데 반해 도요타나 DHL, 캐논 같은 외국기업들은 주식의 밸류가 중시되기 때문에 빌려 쓴다. 한국도 이런 추세로 변하고 있는 점은 반가운 현상이다.
한국 물류산업의 주도적 역할을 확신하며 한국사업의 전망이 밝은 근거로는 첫째 한국은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물류하기에 지형적으로 좋다. 일본 제품이 중국에 가려면 한국을 거쳐야 하고 예를 들어 인천공항도 지형적으로 좋고 부산항만도 좋다. 인천공항 때문에 일본의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이 죽고 부산항 때문에 일본의 고베항이 죽은 것은 한국이 일본에 비해 가격경쟁력과 물류적 요소가 훨씬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일본의 적극적인 정부정책으로 빠르게 한국을 따라잡고 있읍니다.
둘째 한국은 물류에 있어서 미개척지의 지역이기 때문에 전망이 밝고 그만큼 return이 높다. 셋째로 회사정책상 회사의 주가 밸류를 높이기 위해서 lease 추세여서 사업능력이 커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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