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생활을 위한 장애인거주시설 송전원 민·관 통합훈련”

연천소방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송전원을 찾아 시설 이용인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20여명과 송전원 시설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자동화재속보설비를 통한 가상 화재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접수, 출동, 화재진압의 일련의 과정에 기초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투척용 소화기 작동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진행되었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실성을 감안하여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이 진행되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하였으며, 김노직 원장은 '거주시설에서의 모의 훈련을 통해 평소 안전의 소중함을 알고, 유사시 즉각적으로 대피하여 더욱 안전한 생활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송전원은 성인지적장애인거주시설로 현재 51명의 지적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청신로 331에 위치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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