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 수도권=안홍필 기자】 인천대학교 I-Nanofab 센터장인 전자공학과 진성훈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2022년 『반도체인프라활용현장인력양성』사업에 인천대학교가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국 11개 대학이 하나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과제이며,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학 내 반도체 인프라 등을 활용한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교육 및 채용연계 교육 지원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반도체 소자 분석 교육, 반도체 단위공정 및 장비 교육, 전력반도체 교육, 센서반도체 교육, 패키징 교육으로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인천대학교는 고려대, 연세대, 포항공대와 같이 반도체 소자 분석 교육 트랙으로 선정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향후 2025년까지 총 5년 동안 총 과제 규모 약 250억 예산 (총 11개 대학)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인천대학교는 18억8천4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I-Nanofab 센터는 올 8월에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인천대학교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인천지역 전략산업 중 반도체 부문의 맞춤형 전문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인재로 정착”하기 위한 반도체 분야 현장맞춤형 교육 (총 예산 1억, 교육시간 20일 (140시간)을 성황리에 진행하는 등 활발한 횡보를 하고 있다.

『반도체인프라활용현장인력양성』사업의 과제 책임을 맡은 진성훈 교수는 “국내 반도체산업이 양질의 인력부족을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상황에서, I-Nanofab 센터를 활용한 재직자 현장 맞춤형 교육 및 대학 내 미취업자 연계형 교육은, 현재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반도체산업의 인력 부족 상황을 타개” 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