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과제는 2개 분야(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시범확산해

 

 

한정원.과기부 지능형 공모 착수보고 사진
한정원.과기부 지능형 공모 착수보고 사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2년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공모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과제는 2개 분야(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시범확산, 5G 인프라 기술혁신)로 이루어져 있으며, `22년부터 `23년까지 2년간 약 48억원(정부출연금 기준)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능형 초연결망 모델 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 지능형 초연결망 : SDN/NFV 등 소프트웨어·가상화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자동 제어·운영할 수 있는 사람-사물이 연결된 망으로, 그 예로 5G·6G 이동통신망, IoT망, 유선망(LAN/WAN) 등이 있음
 공모과제 중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시범확산’ 분야는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이, ‘5G 인프라 기술혁신’ 분야는 KT 컨소시엄이 담당하여 기술·장비개발과 공공부문 실증을 통한 민간 확산을 추진한다.
 ‘SDN·NFV 시범확산’ 분야에서는 민간과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및 원격근무 증가에 따라 변화하는 보안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SASE, Secure Access Service Edge)을 중소기업 대상으로 구축·실증하고, 국내 최초로 대용량 100G SDN 스위치를 상용화한다.
 ‘5G 인프라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특정 지역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는 이음5G(5G 특화망) 인프라와 응용서비스 실증을 추진, 5G 융합서비스 확산과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이음5G는 데이터 다운로드(내려받기)에 최적화된 5G 상용망과 달리 데이터 업로드(올리기) 성능과 저지연 특성을 극대화하여 스마트 공장 구현이 가능한 만큼, 
  본 과제에서 이음5G 전용 단말·스몰셀·코어시스템의 상용화를 추진하여, 제조 분야 5G 융합서비스 확산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IA 최대규 지능형인프라본부장은 “지능정보사회 도래에 따른 새로운 융합서비스 수용과 폭증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서는 지능형 초연결망 기술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과제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혁신적인 SW 기반 네트워크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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