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경찰서 김병연 경위

부평경찰서에서는 「여성이 안전한 부평구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 중이다.

본 사업은 범죄예방진단팀(생활안전과)에서 추진하게 된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이란 범죄에 취약한 요소를 진단하여 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고 범죄를 줄여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과거에는 범죄예방을 경찰의 업무라고 생각했던 반면, 현재는 주민과 지자체·사회단체·기업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치안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공동체 치안이라고 한다. 공동체 치안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이 필요하다.

인천부평경찰서(범죄예방진단팀)에서는 2.18~3.18. 약 1개월간 자율방범대·주민자치회 등 협력단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후 결과를 분석하여 시설물 개선 등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 재단인 코레일 희망철도재단과 사회적 기업 ㈜BH플렉스와 협업하여 지자체에서 환경개선 사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곳을 방범 진단하여 안심거울·벽부등·도로표지병 설치 등 야간에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빛 더하기」,「여성안심 세이프 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많은 치안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인천, 안전한 부평구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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