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서 서민생활상 볼수있고 .언제든 내려 소통가능

자전거 타는 정치인 ‘구경서’

- 일주일에 5~6일은 자전거로 이동

- 가까이서 시민 생활상 볼 수 있고, 언제든 내려 소통 가능

- 권위 탈피한 신선한 모습으로 인기

 

구경서는 자전거를 타고 하남시 골목골목을 누빈다. 가까운 거리든 먼 거리든 이동하려면 자전거를 이용한다.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비가 오는 날도, 눈이 오는 날도 자전거를 탄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일주일에 5, 6일은 자전거를 이용할 정도다. 선거철에만 하루 이틀 보여주는 과시용 행보가 아니다. 자전거를 탄 지도 벌써 3년이 지났다. 구경서는 왜 ‘자전거 타는 정치인’이 되었을까?

그는 “자전거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 가치관과 닮아 있다.”고 말한다. 자전거는 그 어느 교통수단보다 ‘일상’과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 언제든 쉬어갈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멈춰 세울 수도 있다. 더운 날에는 열기를 고스란히 느끼고, 비바람도 그대로 맞는다. 그렇기에 시민의 생활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공감의 정치를 펼치려는 정치인 구경서의 철학과 정확히 일치하는 바다. 또한 자전거는 정직한 이동수단이다. 두 페달을 힘껏 돌려야만 가파른 언덕을 오를 힘을 준다. 고비에도 포기하지 않고 애써 달리고 나면, 그 때부터는 보상이 주어진다. 시원한 바람이 그간의 노고를 식혀주기 때문이다. 정치인이라고 해서 특권을 누리지 않고, 노력으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유럽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자전거 타는 정치인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가 유명하다. 지난 2016년 방한했을 때도 ‘자전거 타는 총리’로 소개되며 소탈하고 권위의식 없는 모습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하남시에서도 ‘자전거 타는 정치인’ 구경서를 향해 관심과 지지가 쏟아진다. 시민들은 언제든 그를 불러 세워 고민을 털어놓고, 해결책을 논의한다.

구경서의 자전거는 늘 소외된 곳을 향해 달려왔다. 하남시 봉사의 현장에는 늘 그가 있었다. ‘초록하남만들기’ 모임을 비롯해서 다수의 봉사단체에 소속되어 매월 5~6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오리궁뎅이학교를 설립해 아이들과 함께 현장체험을 하기도 했다. 연말이면 독거노인 김장담그기 행사, 영락요양원에서의 어르신 발 마사지, 천현동 장애인직업재활센터 방문 등 시민운동과 봉사 활동에 앞장서 온 세월도 20년 가까이 된다.

그는 고향 ‘하남’을 자전거를 타고 살피며 모든 영역에 발전 계획도 세워 두었다. 우선 하남시민 모두가 여가시간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대대적으로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대중문화예술 인프라구축, 관광자원 활용 등의 구체적 계획도 밝힌 바 있다. 하남을 크게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각각 특색에 맞게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누구보다 구석구석 하남의 모든 곳을 살피고,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해 온 정치인 구경서와 그의 자전거를 응원한다.

 

한편, 정치인 구경서는 현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교재로 쓰이는 ‘현대미디어정치’를 비롯해 ‘신익희 평전’ ‘나는 매일 하남을 꿈꾼다’ 등을 집필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정책자문위원회 기획전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미래비전특위 하남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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