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여성과 남성 모두 행복한 성평등 도시로 나아가겠다"

여성친화도시 교육 [사진=안양시]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교육 [사진=안양시]

[NDNnews=수도권] 황장하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2일 오후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직원들의 실무 적용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강사로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오미란 농촌여성정책팀장과 젠더코칭 손영숙 대표는 각각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추진전략, 여성친화도시 추진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사업 계획과 추진 단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와 요구 파악은 필수사항임을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여성친화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노력해달라”고 강조하며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한 성평등한 안양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성평등 사전점검 체크리스트’와 ‘안양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제작 등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여 한 단계 더 높은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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