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지난 9일 오후1시 전곡119안전센터 내에서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 야쿠르트 동두천점 야쿠르트 아줌마 1명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취약계층 안전지원 사업을 구체 화 하기 위해 야쿠르트 아줌마의 도보 영업 인프라를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다.안전지킴이 1명은 앞서 받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도보로 영업활동 중 위험 특이사항 발견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활용, 재난 초동 조치하는 등 골목길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다하게 된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칫 안전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저소득층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골목골목 군민과 함께 생활하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의 작은 관심이 찾아가는 생활안전 복지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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