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속에서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이 커짐을 알리기위해

한지원과 굿네이버스 업무협약사진
한지원과 굿네이버스 업무협약사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21일 굿네이버스와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아동,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 유아동(만3∼9세) : (’20) 27.3%(+4.4%p) / 청소년(만10∼19세) : (’20) 35.8%(+5.6%p)
    ** 만3세∼69세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 ‘1819.1% → ‘1920.0% → ‘2023.3%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기반조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공유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및 인식제고 활동 지원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대상 전문 심리상담 및 치유 서비스 연계 등에 상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NIA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인식 제고 활동 관련 콘텐츠와 굿네이버스의 전국 상담·복지센터 네트워크 조직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자녀·부모가 참여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우선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 진단체험, 바른 사용 수칙 및 가이드 안내, 예방교육 영상콘텐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 자세한 내용은 NIA 스마트쉼센터(www.iapc.or.kr) 및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kr) 홈페이지 참조
 NIA 문용식 원장은 “국내외 연결망이 갖춰진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으로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 등에 대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동, 청소년, 부모님 등 스마트폰 바른 사용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NIA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18개 스마트쉼센터(1599-0075, www.iacp.or.kr)에서 연중 전문상담 및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놀이체험 AI코딩, ICT 진로체험 등 각 지역 센터별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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