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전략과 주민들의 생활이란 주제에 지역사회의 여론을 인식해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제41차 대구평화통일포럼' 이 지난 16일 오후 15;00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A홀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북한전략과 주민들의 생활>이란 주제에 지역사회의 여론선도층을 중심으로 통일논의 공론화를 통해 통일 수렴 및 통일논의 확산에 포커스를 두고 약 50여명의 포럼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우선 개회에 국민의례 및 배한동 대구부의장의 개회사, 그리고 포럼에서 주제1은. 북한국가-시장공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두고 발제에는 통일연구원 강채연 박사는“북한이 국제협력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국제기구 가입을 위해 국제표준화 과학기술적 협력의지가 높아지며 사회경제적 인프라와 시장친화적 산업과 금융이 확대되고 이에따라 경제발전전략이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는 영남대 독도연구소 김도은 박사는“경제전환국과 북한개혁정책의 시사점은 계획적 시장체계와 환경 인식적, 시장 친화적 새로운 경제질서의 개혁조치이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 조정훈 기자는“국제사회에서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는 전제로 국제사회가 북한을 돕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며 발표했다.

주제2는. 북한 시장화 현황과 주민들의 생활을 두고 발제에는 북한개발연구소 김병욱 소장은“북한 시장화는 체제위기의 완충제, 자본주의 맹아의 양면성에 대북제재 및 민생안정이 추진될 것이다.”고 전했다. 지정토론은 한백연구소 최희향 이사는“시장에서 습득한 경제원리, 시장에 유입된 남한과 외부사회정보를 통한 북한주민들 의식변화를 알아야한다.”고 밝혔다, 경북통일교육협의회 성기수 위원는“통일의 완성에서 결국 남.북한 주민들이 함께 통일의식 재고에 필요한 교육과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며 토론했다.

아울러 19기 자문위원 주제발표 및 토론이 마지막으로 끝난 후 전체 포럼회원이 참여하여 종합토론과 단체사진을 찍고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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