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사보다 한발 앞선 생각으로 큰 도움이 되고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국내 최초로 '5세대(5G) 단독모드(SA, Standalone)'를 이동통신망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이동통신사보다 한 발 앞선 것으로 차세대 5G 융합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시험하고자 하는 기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단독(SA)모드가 적용된 5세대(5G) 이동통신망은 지난해 12월 N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소기업 등의 5G융합서비스ㆍ디바이스ㆍ네트워크장비 등 시험ㆍ검증ㆍ실증 지원을 위하여 구축한 시험망인 ‘5G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로, 최근까지 비단독(NSA, Non-Standalone)모드로 운영되어 왔었다.
 NIA는 6월부터 ㈜KT의 상용망에 적용되는 것과 동일한 구성으로 앞서 적용하여 3.5GHz 대역 주파수를 활용한 5세대(5G) 단독(SA)모드를 구현하였으며, 이에 따라 5세대(5G) 표준기반의 서비스 품질(QoS) 정책 제어와 네트워크 슬라이싱이 기능이 적용되어 다양한 융합서비스 시험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5세대(5G) 단독(SA)모드에서는 신호와 데이터 전송을 모두 5세대(5G)로 처리하여 LTE(Long Term Evolution)에 완전 독립적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비단독모드 방식과 비교하여 단말 접속시간 감소, 단말 배터리 절감 등 향상된 품질을 제공 할 수 있고,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5세대(5G)정부업무망, 공공안전 등 민간과 공공의 업무 특성에 따른 전용 서비스 검증이 가능하며, 
  기업별/산업별 고정IP 할당, 프리미엄 품질제어, VPN 없이 간단하고 안전한 사내망 접속 등 B2B/B2G 전용서비스와 융합된 기술 검증 환경이 제공되므로, 다양한 산업군과 연계한 5세대(5G) B2B/B2G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IA 문용식 원장은 “5세대(5G) 이동통신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B2B 융합서비스 활성화가 필수적이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3GPP 등 국제표준 발전에 따라 고도화를 추진하여 5G융합서비스, 5G디바이스 등 관련 기업들이 상용망 수준의 환경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5G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는 전국 4개 거점(판교, 대구, 대전, 광주)에서 28GHz NSA모드, 3.5GHz 단독/비단독(SA/NSA)모드를 동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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