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이 어느덧 1주 앞으로 다가왔다. 2020년 올해 추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등의 특수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인천경찰은 ‘추석명절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라.’ 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권고를 바탕으로 부득이한 이동 등 특수상황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치안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9. 21.~ 10. 4.까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근 제22대 김창룡 경찰청장이 취임사에서 ‘경찰은 생활 속 불안요인을 한 발 앞서 해소해야 한다.’ 라며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조한 것처럼 우리 인천경찰에서는 이번 달 27일까지 금융기관, 편의점 및 귀금속점 등에 대한 방범 진단을 실시해 시설 보완 등을 안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체 합동대응훈련(FTX)을 실시하여 상황 별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후 28일부터 다음달 10월 4일까지는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검문활동을 강화하는 등 범죄분위기 확산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치안취약지역 등에 대한 능동적인 순찰활동을 병행할 것이다.

우리 인천경찰은 지역주민의 든든한 이웃경찰로서 세밀한 위험관리를 기반으로 물 샐 틈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우리 생활 주변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라는 유래 없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인천경찰의 적극적‧능동적‧예방적 활동과 더불어 인천주민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우리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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