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예측 불허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 혼자서 잘했다고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개인의 능력과 환경, 행위와는 관계없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큰 문제들을 풀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치안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측 불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기존의 틀을 벗어 던지고 더 큰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아프리카 코사족의 속담인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기에 가장 적절한 비유인 것 같습니다.

공존과 상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경찰도 새로운 치안정책으로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려고 합니다.

기존의 범인 검거, 단순한 통계분석을 통한 범죄예방활동 등 경찰만의 치안정책에서 탈피하여, 민·관·경이 협업으로 범죄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체감안전도와 신뢰도를 높여 치안효과를 극대화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범죄예방진단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범죄예방진단팀은 현장진단을 통해 CCTV·보안등 설치, 불법촬영예방을 위한 여성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등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범죄예방진단팀은 주민밀착형 순찰활동과 치안데이터를 분석하여 지자체와의 협업 뿐만 아니라 주민이 참여하여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위해 앞장 설 것이며 우리 경찰은 더 멀리 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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