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 “특허청장 표창” 수상

[엔디엔뉴스,전남=양시중 기자]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이한철) 산하 전남지식재산센터 김문일 센터장이 지난 2020년 9월 4일‘제3회 지식재산의 날’기념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문일 센터장은 지난 15년 동안 열악한 전남 지역의 지식재산창출을 위해 지식재산·발명 인프라 조성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전남 지역의 지식재산 확산 및 지식재산 서비스 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식재산 유공 포상을 받았다.

김문일 센터장은 특허청으로부터 지난 2005년 목포에 지역지식재산센터 설립부터 시작하여 현재의 전남지식재산센터에 이르기까지 지역거점 유일의 발명(지식재산)지원기관 설립 및 운영에 기여하였다.

‘지식재산의 날’은 미래 핵심 산업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식재산이 존중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4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지식재산의 날이 9월 4일로 지정된 이유는 2001년 9월 4일에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인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기 때문이다.

제3회 지식재산의 날(‘20. 9. 4.)을 맞이하여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지식재산의 창출·보호 및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식재산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식재산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지자체) 1점, 개인 18점, 총 19점의 포상이 이뤄졌다.

김문일 센터장은 “지식재산의 불모지였던 전남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지식재산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우리나라 금속활자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처럼 지식재산의 날도 더 널리 기억되고 더 멀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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