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들의 소프트 융합강화와 소프트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제2회 한국코드페어 SW공모전 1차 심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국코드페어는 초‧중‧고 학생들의 SW 융합역량 강화와 SW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SW공모전, 해커톤, SW교육 등으로 구성된 대회이다.

이번 SW공모전 1차 심사는 올해 10월 최종 심사에 진출할 90팀(초·중·고 각 30팀)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6월 서면심사를 통과한 210팀을(초·중·고 각 70팀)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SW공모전은 학생들이 사회현안 해결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SW를 활용하여 작품으로 만들어 공모하는 대회로 기존에는 오프라인 전시 및 심사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NIA는 장비 지원이 필요한 참가자에게 기기(노트북, 헤드셋 등)를 무상으로 대여하였고, 심사 2주 전부터 학생들이 온라인 심사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온라인 심사 리허설을 사전에 별도로 실시하여 초등학생 등 모든 참가자들이 큰 어려움이 없이 심사에 참가할 수 있었다.

외에도, 국산 화상회의 솔루션(리모트미팅, 구루미비즈 등)을 사용하여 참가자들은 별도 가입 및 프로그램 설치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온라인 심사에 참가할 수 있었으며,

문서공유 기능을 통해 다른 팀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작품 정보를 공유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주고받는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 한국코드페어 SW공모전 1차 심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지만 어린 학생들에게는 디지털 대전환이 가져온 변화된 교육환경의 모습, 더 나아가 온라인으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변화된 소통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SW역량을 지닌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무엇보다도 이 과정에서 디지털 기기 미비 등 경제적‧환경적 여건으로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살피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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