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본부/ndnnews】안홍필 기자= 연천군의회(의장 임재석)는 2020년 행정감사를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갖는다. 연천군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새해부터 코로나19가 겹치기로 발병하며 관련부서를 비롯해 전체 공무원들은 예방과 방역활동에 연일 투입되었으며 정부주제 영상회의가 계속되며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상태”이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온 국민이 함께 동참하며 “잠잠해 지나 싶던 시기인 지난 5월 무증상 확진자로 인한 이태원 클럽, 쿠팡, 종교시설 등에서 확산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어 수도권 지역에서는 강력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연장”하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각종 사회적 모임 자제 및 “비대면 접촉으로 전환된 일상에서의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시해 줄 것”을 권고하는 한편 위반시설에 대해 법리적적용 등 강력히 추진 중에 있다.

일각에서는 6월 실시되고 있는 “2020년 정기행정감사가 비대면 접촉을 권고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위배된 행동이란 지적과 함께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심각한 문제”다라며 부득이한 대면접촉 사안이 아니라면 “서면 대체 또는 최소의 인원만이 배석하는 형식의 행정사무감사가 필요한 시기”라고 전하고 있다.

한편, 연천군이 “우리지역은 청정지역이라며 SNS를 통해 연일 홍보”하고 있다. 이로 이해 주말이면 연천군 관광지는 물론 “지역곳곳에 수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있다. 문제는 도심에서 무증상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산의 심각한 주요 원인이란 것이다.

연천군의회도 코로나19로부터 청정연천의 사수와 무증상 자에 의한 확산 차단과 선제적 차원에서 서면 대체를 염두에 둔 비대면 행감 실시도 하나의 예방을 위한 대안이란 점에서 고민해야 될 시기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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