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미래통합당, 가선거구)은 지난 1일 제294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시 학교·엘리트·생활체육 적극 육성을 위한 시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김승호 의원은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온다.”며 장차 다가올 동두천의 밝은 미래를 대비하여 도시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 중 하나로 체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체육은 단지 한 개인의 신체건강만이 아닌, 공동체 전체의 정신력과 사기를 드높여 난관을 극복하고 더 큰 성취에 이르게 한다.”고 말하며, 동두천 학교·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의 적극 지원을 요구했다.

“과거 동두천은 체육에 강한 도시로서, 축구·유도·빙상 등 종목에서 국가대표들을 배출하기도 했지만, 지금 동두천 체육의 불씨는 꺼져가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한 김 의원은, 현재 동두천 체육의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인 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체육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지도자 초빙, 체육 육성발전 기금액 증액을 들었다. 또한, 놀자숲과 자연휴양림,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등 동두천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효과를 함께 거두는 방법으로 종목별 경기도대회의 동두천 개최를 적극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김승호 의원은 “교육만이 아니라, 체육도 동두천의 백년지대계”라는 말로 발언을 마무리하며, 동두천 체육 부흥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실천방안 마련과 추진을 당부했다.

김승호 의원은 시의회 정례회․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며 민의를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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