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상아산과 관모산 등산로 7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 해안가 등의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난 2013년 도입된 제도이다.

응급상황이나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한글 두 글자와 숫자 8자리로 통일했다.

구 관계자는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시민의 안전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