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본부/ndnnews】안홍필 기자=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이 지난 15일(금) ‘백학지역민과 관할 군장병’ 등을 위해 하나로마트를 개점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개점식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최종철 전곡농협조합장과 김광철 연천군수, 최숭태, 김미경 군의원과 농.축협 전임 조합장, 임원과 대의원 등 관계자와 내외빈 70여명과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하여 별도의 행사 가짐 없이 진행되었다.

이날 개점하는 백학지점 하나로마트((백학면 두백로 34)는 농산물, 생필품, 정육 등을 갖춘 지상2층 규모의 건물로 2018.11.14일 제11차 이사회 심의 2019.10.07일 증축공사 (건축, 기계설비, 소방공사, 업체 입찰 공고) 등을 통해 개점하게 되었다.

최종철 조합장은 그동안 “하나로마트 개점을 위한 노력이 오랜 시간의 지나 이제야 결실을 맺게 되어 너무도 기쁘다” 또 “지역민들의 염원이 너무 늦게 열매를 맺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교차”하기도 한다. 오늘 이렇게 개점한 하나로마트는 “앞으로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 지역 유통의 일번지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백학이 연천군내 농산물 생산량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농복합도시로 농민이 기반이 되는 지역”이라 말하며 연천군 지역발전에 농협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지역 농민의 발전에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곡농협은 하나로마트 입구에는 지역농민들의 정성으로 수확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상설 직거래장터도 마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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