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엔디엔뉴스,전남=양시중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 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한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인해 온라인, 모바일 등 비대면 유통채널의 판매가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전남지방우정청(무안우체국)과 상호 협조를 통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계약을 체결하여 우체국 쇼핑몰 내 ‘무안군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메인 배너 노출 등을 통한 홍보로 군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와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제휴 외부 판매채널(옥션, G마켓, 11번가 등)과 연계하여 할인행사, 할인쿠폰 지급 등 프로모션 행사를 이달 16일부터 10월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군은 이 행사를 통해 관내 우수 농특산물 참여업체와 품목을 다양화하여 매출액 10억 원 이상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에 따른 택배비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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