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 내부 특별소독 및 각 종 위생 물품 비치 예방에 만전 기해

[엔디엔뉴스,전남=양시중 기자]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1월 말부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소독, 방역 작업 등 선제적 예방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방문객이 오래 머무는 캐빈 내부나 감염에 취약한 곳에 하루 4차례 이상 특별 분무 방역 실시와 함께 손 소독제, 손 세척제, 마스크 배포 등 감염에 취약한 곳곳에 위생 물품 등을 비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승강장 주 출입구에 최신 게이트 형 소독 분사장치를 설치하고 입장객 전원이 안전하게 케이블카 탑승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필수화하고 예방수칙과 대응 매뉴얼 숙지로 바이러스 확산에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만일의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와 손 씻는 요령,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과 관련한 포스터 부착 등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와 더불어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내실을 강화하여 안전한 목포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하며 “안심하고 탑승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