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구 최초의 어린이 전문 미술관,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의 2020년 첫 전시로 성북구립미술관 소장품을 이용한 “드로잉 소장품전 《춤을 춰요》 ”개최
- 미술의 기초 조형 요소와 원리를 이해해보기 위해 사람의 몸짓과 표현, 식물의 움직임, 점·선·면에 담긴 색과 율동감을 살펴보는 드로잉 소장품전 《춤을 춰요》 열려
- 전시실 내 자연스럽게 드로잉에서 표현된 몸짓을 따라하거나 그려볼 수 있는 참여형 교육공간과 관객 맞춤형 자료 제공
- 도서관 속 미술관으로 성북정보도서관과 연계하여 미술관, 도서관 내 추천도서코너 운영

【기동취재본부=NDN뉴스】김원국기자 =자치구 최초의 어린이 전문 미술관인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에서는 2020년 첫 전시로 1월 4일(화)부터 3월 21일(토)까지 드로잉 소장품전 《춤을 춰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의 기초조형요소와 원리를 이해해보기 위해 사람의 몸짓과 표현, 식물의 움직임, 점·선·면에 담긴 색과 율동감을 살펴보는 전시이다.

성북구립미술관 소장품 중 드로잉과 미술의 기초 조형 요소와 원리를 주제로 선별한 첫 번째 소장품 기획전으로 구성되었다.

금누리, 서세옥, 송영방, 신영상, 이규호, 임송희, 차명희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재료의 드로잉 작품 39점(수묵, 펜, 아크릴, 연필 등)이 소개된다.

주제별 눈높이에 맞게 배치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실 내에는 자연스럽게 드로잉에서 표현된 몸짓을 따라하거나 그려볼 수 있는 “댄싱 드로잉 플로어(드로잉 존)”이 마련되어 있다. 상설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검정의 색>, <컬러풀 드로잉>, <아트 라이브러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실뿐만 아니라 아트랩(교육실)과 라운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어우러져 있다. 특히 <검정의 색> 코너에서는 연필, 펜, 크레파스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한 표현법을 가진 검정의 색들로 자신만의 드로잉을 그려보며 매체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속 미술관의 특장점을 살려, 성북정보도서관과 연계하여 종합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내 전시와 관련된 추천도서코너를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도서관 이용객 등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을 이용하는 관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고, 참여와 교육활동을 통해 현대미술을 즐겁고 능동적으로 경험하는 기회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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