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힘은 크다
종교의 힘은 크다
  • 김병철 기자
  • 승인 2020.01.08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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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엔뉴스 취재부 김병철 팀장
엔디엔뉴스 취재부 김병철 팀장

현시점에서 우리사회 어디서나 종교를 소재로 다룬 다큐멘터리나 드라마가 제작돼 방송되고 아직도 ‘종교’라는 의미가 기성세대들을 찬미의 참회속으로 생각하고 있다.

언제나 담담했던 생활상을 종교에 심취하면 다시 회복하기까지 최소한 수십 년 이상의 피나는 세월이 걸린다. 여기저기에서 믿는 종교는 다르지만 무언가 의지가 되고 되살아나는 기분도 그것을 알기 때문이다.

세상에 종교를 보면 크게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가 있지만 누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을 종교로 몰아넣지는 못한다.

다만 흔히 말하는 전도나 선교로 얻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들의 바램를 이어가는데 무진장 종교에 대한 믿음과 열성이 필요하다.

흔히 종교인이 세계평화를 위해서 전쟁을 하지 말고, 오직 진리를 말하며 외치지만 또 한편에서는 오직 자신만의 종교를 위해 악을 퇴치하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종교를 신봉해야 한다고 명분을 만들기도 한다.

평화를 위한 전쟁은 비극을 낳고 그 비극은 또 다른 전쟁의 명분이 되므로 결국 평화는 자꾸 종교에 치우치기 마련이다.

그러나 모든 종교는 장·단점이 있다 오히려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해야 할 신앙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것은 바로 종교 입장에서 바라본 기아와 질병, 무지와 가난과의 현실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에는 아직도 곳곳에서 원인모를 환경에 숨져가는 사람들이 있고  여기저기서 가난의 구렁텅이에서 허덕이고 있다. 그 가난은 다음세대를 문맹과 빈곤에 빠뜨리는 악순환을  만든다.

물론 우리들이 그들을 병들게, 가난하게, 무지하게 만든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부모, 가정, 사회, 국가로부터 건강한 신체와 전문 지식, 그리고 안정된 직장을 부여받았기에 우리가 누군가로부터 받은 것을 기억하고 누군가에게 되돌려줄 의무가 있다.

진심으로 의지가 된다면 종교는 믿을만 하다. 그로인해 분열로 신음하는 세상을 통합하고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과 평화를 증진하는 일이나 세계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일,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느낄 수 있는 행복의 무게를 동일하게 만들고자 필요하다.

좀 구체적으로 생각하면 神에게 구원하여 목마른 자에게는 깨끗한 식수를, 굶주린 사람에게는 먹을 것을, 질병의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치료와 예방책을, 집 없는 사람들에게는 거쳐할 장소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르침을 주는 것이 바로 정답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누구나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며, 또 누군가의 도움으로 그 어려움을 이겨내며 살고 있다.

가슴에 깊은 상처를 입었던 사람은 누군가의 상담과 위로를 통해 이겼을 것이고, 가난한 성장기의 어려움을 누군가의 기부금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었을 것이며, 어떤 이는 건강을 잃을 뻔했을 때 누군가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했을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결국 사람은 일생동안 살면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 도움을 받거나 주면서 살아간다.

대개는 누군가에게 준 것은 기억하고 누군가로부터 받은 것은 쉽게 잊고 살아간다. 현대사회가 너무 바쁘게 돌아가기 때문에 어쩌면 받은 것은 쉽게 잊어버리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니  부모의 은혜를 잊기 쉬우며, 스승의 가르침도 잊기 쉽다.

반면 친구에게 빌려준 돈은 절대 잊지 못하고 돌려받지 못했을 땐 우정에 금이 간다는것은 누구나가 한번은 경험을 한적이 있다.

무엇보다도 누군가에게 준 것은 빨리 잊어버리고 누구로부터 받은 것을 오래 기억하면서 그것을 갚으려고 노력한다면 진정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 찾아올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 의무감을 가지고 비장한 각오로 다시금 반성을 한다면 무언가 한번은 자신의 솔직담백한 심정을 고백해도 무관하기에 양심적인 宗敎는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보는게 당연지사이다.

 

김병철 기자  daegu@n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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