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수성구협의회가 2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로비에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신철범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장, 배한동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수성 갑) 의원, 자유한국당 주호영(수성 을) 의원과 정상환 대구 수성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 내빈과 수성구 기관단체장, 주민자체단체 인사, 자문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교례회는 신년인사와 지역단체·기관 간 상호협력 및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루떡 컷팅, 건배 제의, 불우이웃 성금 500만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신철범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장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자문위원들과 지역사회 모든 분들이 새해 복을 받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결집에 최선을 다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27일에 출범한 민주평통 대구 수성구협의회는 신철범 협의회장을 비롯한 126명(직능대표 102명, 지역대표 2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지역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국가통일정책 자문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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