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 지난 11일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체로 구성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사례협의회는 관내 김포교육지원청, 의료시설,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실무위원들이 모여 각 기관․단체의 폭력예방 관련 사업과 아동·여성관련 기관별 개별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폭력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각 기관별 연대 강화, 네트워크 형성,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인적·물적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연계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실무자들간 의견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한편, 김포시는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해 시민 안심귀갓길 조성사업, 홈 방범 지원사업, 폭력예방교육, 가정폭력피해 가정폭력상담소․쉼터 운영지원, 성폭력상담소 지원,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특히 개방형 공중화장실 124개소에 대해서는 상시적인 불법촬영 점검을 통해 여성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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