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건설업체 태솔주택 동대문구청 방문해 성금 480만 원 전달 -
- 27일, 순복음강북교회 성도 성금으로 마련한 쌀 2,800kg 기탁 -

[기동취재본부=NDN뉴스】김원국기자 =동대문구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30분 장안동 소재 건설업체인 태솔주택(대표 홍일기)은 동대문구청에 방문해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금 48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7일 오후 1시에는 청량리동에 위치한 순복음강북교회(당회장목사 전호윤)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돕고자 교회 성도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쌀 2,800kg(10kg×280포, 환가액 720만 원 상당)를 동대문구에 기탁했다.

태솔주택은 지난해 성금 48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성금을 전달했다.

구는 태솔주택이 기탁한 성금을 겨울철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난방비와 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며, 순복음강북교회에서 기탁한 쌀은 청량리동, 회기동 휘경1・2동, 이문1・2동 등 6개의 동에 배분해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호윤 순복음교회 당회장 목사는 “성도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준비한 후원물품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주신 태솔주택과 사랑의 쌀을 전달해주신 순복음강북교회 및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올 겨울에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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