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gs홈쇼핑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정식 오픈 알려
-지역마다 전문적으로 특화된 상품을 남녀노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고파

현대사회에서 여행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현대인들에게 여행이란, 단순히 다른 나라에 대한 궁금증, 일주일간의 짧은 쉼을 넘어 더 큰 도약을 위한 숨 고르기이며, 때로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그만큼 현대인들에게 여행이 주는 의미는 크다. 긴 휴가를 쓸 수 없는 한국 회사 문화 특성 상 직장인들은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범위와 기간 내의 좁은 선택지 중에서 휴가지를 결정하게 된다. 어렵게 낸 휴가인 만큼 부푼 기대와 설렘을 안고 휴가를 계획한다.

2018년 한국은 전 세계에서 해외여행을 많이 떠나는 나라 6위에 순위를 올렸다. 이는 총 인구 대비 출국률 50%로 총 2,6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해외여행을 떠난 것이다. 시장 조사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2019년 한국 여행시장 규모는 557억(약 64조) 달러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날로 증가하는 해외여행객의 규모에 따라 여행에 대한 질과 취향이 다변화되고, 내 입맛대로 선택하는 자유여행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보급에 따라 90년대 오로지 패키지에만 의지해 해외여행을 떠났던 패키지 여행의 황금시대는 막을 내렸다. 

패키지여행 시장 규모가 작아진 것은 단순히 인터넷과 모바일 보급에 따른 것만은 아니다. 천편일률 적인 스케줄, 끝없이 이어지는 추가요금, 단체쇼핑 등으로 인해 패키지 여행 상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나 실망감이 나오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패키지여행의 단점은 줄이고, 자유여행의 장점을 살리고자 하는 것이 여행사 아임트립의 모토이다. 아임트립 음두경 대표는 “아임트립이 다른 여행사와 갖는 가장 큰 차별점은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접점을 찾아 두 가지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차별화 된 패키지 상품 개발이 가능한 이유에 대해서는 “소비자 직거래 시장을 통해 불필요한 옵션과 중간거래를 생략해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직영 전략을 추고하고자 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성장하는 여행시장 규모와는 달리, 점점 줄어드는 패키지여행 시장 속에서 아임트립이 독자적인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여행자의 선택을 존중하는 실속 있는 여행과 편안한 쉼 두 개의 가치를 모두 충족하는 여행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행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한 아임트립은 오는 11월 30일(토) gs홈쇼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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