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다가오는 19일은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이다. 더불어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는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이 기간에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정미)에서는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존중’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부모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가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인정하고, 어린이들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공감하GO, 기다리GO, 존중하GO”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하고 서두르기보다는 기다려주고, 어린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 주어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한다.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인 11월 19일에는 센터 직원, 영유아를 둔 부모, 보육교직원, 영유아들이 계산역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영유아들이 직접 나와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피켓에 담아 전하기도 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이 주간 동안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으로 보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아동권리’ 교육과, 영유아들의 권리존중을 위한 ‘알쏭달쏭 숲의 비밀’이라는 뮤지컬을 진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이하여 교육과 행사를 통하여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