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1동 주민들이 추석을 맞아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에 나섰다.

부개1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9일 구에서 실시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을 위한 쌀 3,000kg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고, 10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쌀 740kg을 기탁했다.

부개1동 통장자율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랑의 쌀 나눔’을 비롯해 지역 내 불법쓰레기 청소 및 배출방법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명임 부개1동 통장자율회 회장은 “29개 통장이 지역 내 사업체, 종교기관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태 부개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내 제일식자재마트에서 200kg, 부개할인마트에서 100kg 등 다수의 주민들이 각각 기부에 동참해 줬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훈훈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류흥목 부개1동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품은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