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뇌병변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경감, 통증감소, 기능회복 등 일상생활의 자립능력을 높이고자 뇌병변 장애인 재활치료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뇌병변 질환자들은 발병 후 통증을 동반한 신체장애를 초래해 초기 병·의원 치료 후 지역에 방치돼 신체적, 심리적 침체를 벗어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시 보건소는 뇌병변 장애인들의 활동영역 부족에 의한 기능성 감소, 환부통증, 심리적 위축감 해소를 위한 재활 및 물리치료 프로그램을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뇌병변 장애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거동이 가능하고 재활의지가 있는 재가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와 그룹 재활운동을 매주 화ㆍ목(13:00~16:30) 주 2회 운영한다.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뇌병변 장애인 재활치료의 날 운영으로 재가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는 물론 사회 적응력과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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