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난청센터 전문 보청기 벨톤 보청기가 다일복지재단-밥퍼나눔 운동본부(이하 밥퍼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보청기 후원을 진행했다.

이번 보청기 지원은 밥퍼나눔 운동본부에서 주최한 ‘꽃’나들이 효도여행과 연계해, 벨톤 보청기는 행사 후원 및 참가자 중 대상자를 선정해 최신 보청기 5대(총 2,000만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벨톤 보청기 측은 청각 검사를 실시해 정확한 청력을 확인하고, 적합한 보청기를 선정하여 착용을 진행했다. 착용뿐 아니라,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청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난청 상담도 이루어졌다.

심한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던 한 대상자는 “보청기를 착용하고 나니 이제 말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며, “보청기 후원은 물론 친절하게 상담해준 벨톤 보청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청기 후원으로 밥퍼나눔 운동본부와 인연을 맺어 온 벨톤 보청기는 청각 전문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이번 보청기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기부에 직접 참여한 벨톤 보청기 관계자는 “착용 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보청기 후원을 실시한 벨톤 보청기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청각 전문 브랜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년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을 비롯해 강원지역 보청기 지원, 청각장애 어린이 클라리넷 연주회 후원 및 밥퍼나눔 운동본부 보청기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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